헬스트레이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디프로필은 호구들이 돈 날리는 지름길이다 요새 바디프로필이 유행이다. 단기간 바짝 운동해 등근육, 엉덩이, 복근 등 제 몸을 찍는다. 그리고 그걸 SNS에 올린다. 단 한 장 사진을 위한 몸부림. 2~3개월 혹독한 다이어트, 운동은 기본이다. 수백만원 비용도 걱정 없다. 과거 연예인이나 보디빌더나 했던 짓인데 이젠 2030들이 너도나도 바디프로필을 찍는다. 인스타그램에 '바디프로필' 검색해보라. 게시물이 320만개가 된다. 피트니스 업계는 모처럼 돈 냄새가 자욱하다. 사진 촬영, 헤어 및 메이크업 업계도 방긋 웃는다. 사례 좀 보자. 한국경제가 소개한 손채연 씨(24)의 사례다. ----- 올해 대학을 졸업한 손채연 씨(24)도 지난해 보디프로필을 촬영했다. 체지방 비율을 10%까지 줄이고 근육을 붙이는 과정에서 고생한 건 몸뿐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