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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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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있는 평당 1억원 넘는 아파트 단지의 실상 당신은 이런 아파트에서 살기를 꿈꾸는가. 최상급 커뮤니티 시설은 그 자체로 명과 암이 있고, 저런 곳에 산다고 행복하다는 보장은 없다. 커뮤니티 시설이 입지의 절대 기준은 당연히 아닐 것이고. 비서울 비핵심지 단지에 저런 커뮤니티 시설은 돈 새는 애물단지일 뿐. 하지만 조금 더 나은 커뮤니티 시설을 지닌 단지에서 살겠다는 욕망은 자연스럽다. 조금이라도 노력해 나은 입지의 더 좋은 단지로 가려고 분투하라. 분투하는 자만이 볕을 볼 것이다. 당신도 할 수 있다.
9개월 만에 1억원 넘게 날린 주린이의 절규 9개월 만에 1억 5천만원 중 1억 1천만원을 잃었다는 인간이다. 그나마 최근 1달 전부터 멘탈 잡았고 인증글을 올린 것이라고 한다. 주식 공부 혼자서 하고 비싸긴 해도 최근 판매 1위라는 주식 비법서도 사서 봤는데 매매법이 잘 맞는지 다음날부터 지속적으로 수익이 나기 시작, 지금은 잃은 돈 절반 가까이는 복구했다고. 9개월 만에 70%를 잃고, 1개월 만에 50% 수익을 냈지만 인생 그래프 굴곡이 너무 심해서 어질어질하다고. 사연을 보면 이 친구는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했음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수수료와 세금을 보라. 그리고 총매도금액을 보라. 얼마나 빈번하게 거래를 했단 말인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강조했지만, 저런 식으로 일확천금을 벌게 될지라도 언젠가는 깡그리 잃게 돼 있다. 적어도 여러분만큼은..
30대 중반 부부 "학군지 대신 성북구 자이 아파트를 샀어요" 부린이에겐 큰 공부가 될 글이고, 자가 1주택 이상 보유자한텐 생각할 여지를 제공해주는 좋은 글. 유워라라는 분이 쓰신 것으로, 보파자(보문파크뷰자이) 29평을 매수하신 분이다(나는 이 부부가 본인의 여건에서 아주 잘 매수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그가 학군은 어떻게 할 거냐는 주변의 물음에 어떻게 대답하고 있는지를 읽어보면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이 대목이리라. "저는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서도 저평가 단지가 생겨나고, 이런 저평가 단지를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현상은 우리 단지뿐만 아니라 타 단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그러면서 글쓴이는 최근 유튜버 '신사임당'님 채널에 출연한 '너나위'님이 홍제센트럴아이파크와 경희궁자이를 비교한 이야기를 인용하는데,..
20년간 안 싸웠던 부부인데 집 문제로 매일 다투네요 청원인의 호소를 정독하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집값을 폭등시킨 문재인 정권의 책임이 적잖을 것이나 이 정권을 믿은 청원인의 귀책을 절대 외면해선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살 수 있었던 시점이 있었"는데도 "이 정부를 믿었"지 않나. 그리고 그 대가는 치솟는 전세값에 시름하는 무주택 주거난민 신세다. 청원인이 정권을 향한 화살을 거두라는 것이 아니다. 비판은 유지하되 주어진 여건 하에서 이제라도 내 집 마련을 하라는 것이다. 미뤄둔 결단의 결과로 인서울 진입은 어려울 테지만 수도권에선 아직도 답안지가 있다. 그걸 찾는 건 본인 몫이다. 청원글 제목처럼 부동산 정책 담당자가 징계와 처벌을 받더라도 본인 삶은 변하는 게 없음을 깨우..
빚 많고 부동산 관심 없는 아버지에 대해 이 글은 길지만 한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글쓴이의 노고와 인내와 내적 투쟁에 커다란 지지를 보내며, 그런 그를 리스펙하며, 참 인상 깊게 읽었다. '부모님집 월세 연장 계약관련 가슴이 아파 쓰는글'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미리 말해 가족이라도 나와 부동산에 대한 관점이 부합하지 않으면 잡음과 갈등이 일기 십상이다. 경제에 대한 관점, 부동산에 대한 견해를 변화시키기는 몹시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동산 계약을 통해 작은 성공을 자꾸 경험시켜 드리려는 필자의 마음새에서, 자식된 자의 도리를 다하려는 그 의지에서 나는 큰 배움을 얻었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내버려두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바로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다. ​ 부모님집 월세 연장 계약관련 가슴이 아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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