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 넘었는데 00부장이면 인생 낭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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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이 넘었을 때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은 그냥 돈이 없어서다. 지난 20~30년 열심히 안 살았다는 소리다.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삶인데 열심히 산 게 아니라고?" 이렇게 반문한다면 주먹 쥐고 머리를 한 대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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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되뇌어라. "나는 바보였다." 그게 회사를 위한 삶이었지 당신을 위한 삶이었는가? 자발적 노예로 살아온 자에게 어느 누가 박수를 쳐주는가. 잠시 안쓰러워해줄 뿐이지. 회사는 나가는 사람 붙잡을 이유가 없다. 폐급은 내보내면 그만이고 젊고 싱싱한 노예들이 도처에 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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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궁리해야 한다. 회사엔 주는 월급만큼만 일해줘도 제 역할을 충분히 다한 것이다. 일 생각은 일 할 때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일 생각에서 벗어나라. 최대한 자기 시간을 확보해 나이 쉰이 되기 최소한 10년 전부터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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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의 시기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MZ세대라면 입사 직후에 미리 고민하면 좋다. 최선은 30대 초반부터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시간이 돈이고 자본이고 자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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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살을 살고 삶이 공허해지기 전에 최대한 재테크를 해 자산을 불려놓고 쉰이 되기 전에 떳떳하게 회사를 박차고 나갈 상태를 만들어놔야 한다. 여러개의 파이프라인이 자동으로 돌아가 회사를 위해 내 귀한 시간을 팔지 않아도 넉넉하게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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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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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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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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