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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내 딸 가치가 8천이 전부냐"며 결혼 반대하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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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에 올라온 한 젊은 직장인의 파혼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상견례 후 결혼이 엎어진 데엔 여자 측의 귀책이 크다. 특히나 여자 어머니의 어리석은 생각과 말과 행위가 그대로 반영돼 있는데, 그걸 곧이 곧대로 듣고 남자의 속을 쓰리게 만든 여자나 아마도 주변 아줌마들의 오지랖과 부추김에 팔랑귀를 나풀거렸을 여자 측 어머니로서나 수준이 낮은 것은 어쩔 도리 없는 일이다. 남자로서는 루비콘 강을 건너기 전에 탈출한 것이 아주 다행스럽다.

원래 안 그랬던 선한 여자도 결혼 날을 잡으면 주변 사람들 부추김 때문에, 결국은 남 잘 되는 꼴 못 보는 저급한 지인 아닌 지인들의 비교질과 수준 낮은 오지랖 때문에, 금방 이상해지고 마는 경우가 좀 많은가.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다. 중심을 단단하게 잡고 있는 재테커로서의 마인드를 잘 견지하고 있는 경제적으로 똑똑한 여자라면 전혀 신경쓰지 않을 일들이다. 남자들은 그런 사람을 배우자로 삼아야 인생이 우상향한다.

네티즌들의 읽어 볼만한 의견 몇 개 추린다.

1.

내 친구중에도 저런 사람이랑 결혼한 사람 있더라.... 친구가 잘사는건 아닌데 그래도 나름 값어치있는 반지 목걸이 해줬는데 나중에 친구들끼리 모인자리에서 신부랑 나랑 같이 앉아있을때 대뜸 그러더라 우리 어머니가 니 가치가 이거 밖에 안되는거냐고 했다고.... 뭐라고 하려다가 친구랑 절교까지 갈 것 같아서 그냥 침묵으로 응수하고 자리 마무리 하고 나옴.....

2.

남자쪽 집에서 지원해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좆같음

각자의 형편이 있고 거기에 맞게 맞춰서 살아가는거지 에혀

아니 실제로도 이런 문제때문에 결혼준비하는 커플들 엄청 많이 싸움

3.

딸을 물건쯤으로 생각하나?

왜 지 자식에 값어치를 매겨서 팔생각을하지

저남자도 남의집 귀한자식인데

4.

여친엄마는 뭘 잘했다고 전화로 다시 생각해보래ㅋㅋㅋ

뛰쳐와서 무릎꿇고 잘못했다고해도 모자랄판에ㅋㅋㅋㅋ

딸 혼사길 막아놓고 여전히 방구석에 앉아서 지시질이네

5.

아들낳은게 죄가되는 세상 딸낳은쪽이 기세등등 자식 성별 좀 다르게 낳앗다고 이래야하는거임?

그리고 8천만원 보자마자 아니시발 증여세는 생각이 딱 들엇네 ㅋㅋㅋ

6.

내 주위에 저런 케이스가 진짜 금액만 다르고 똑같은 케이스가 하나 있음

아마 외동딸인거 같은데

여자가 뒤에 메달린것도 똑같고

대신 내 주위케이스는 남자는 그후 1년반만에 바로 결혼했고

여자는 연애도 결혼도 못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주작같지? ㅎㅎ 현실은 더하다 내친구는 결혼하고 장모가 만날때마다 저지랄해서 바로 이혼함 당연 남자가 여자보다 더 해갔어도 아무 소용없다더라 주변에서 처들은걸로 매일 비교하고 지딸은 하나도 안해가면서도 이정도면 그래도 더 좋은남자 만날수 있는데 이지랄함. 결국은 그 잘난딸 이혼녀만듬

8.

아니 ㅅㅂ 솔직히 사회생활 5년하고 6년차에 결혼생각하는게 제일 일반적인데, 월 250받아서 부모님 집 살면서 취미생활 전혀 안하고 집세 안들고 대중교통타고 다니면서 모아도 월 200 모으기가 진짜 개좆나게 어렵다. 월 200모아야 1년 2400이고 5년 모으면 1억2천인데 이건 ㄹㅇ 꿈이고 친구만나면서 경조사비 내고 스마트폰 쓰면서, 여름 반팔옷 겨울 잠바 사입고 사람같이 살려면 250월급으로 150 적금이 한계임

1년 1800씩 5년 모으면 9천임. 이게 진짜 최상위1퍼인데 결혼할때 수억에 달하는 수도권 아파트 전세를 어떻게 하냐고 개씨팔 진짜. 저런걸 요구하는 것부터가 대가리 터진거임

9.

도란쓰네 ㅋㅋㅋ 내딸의가치가 8천만 ㅋㅋㅋ

남자가 집해와야되는게 무슨 관습인가!??? ㅋㅋㅋ

90년초까지 사글세 월세 다주택에서 시작했지

그때 전세나 자가 사서 신혼시작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었나?? 저여자 엄마는 확실히 병신임 내자식은 금덩

어리고 예비사위는 시레기 조각이가 ㅉㅉㅉ 젊은사람

괄시하면 안됨 둘이 수저 한쌍으로 잘해봐라고 응원

해주고 소소한거 챙겨주면 될껄 욕이 바가지로 나오네

10.

ㅋㄱㅋ이건 그래도 양반이네 나 파혼할때는 중3때부터 만남 여자친구였고 커플통장만들었음 나중에 우리 해외여행가거나 결혼자금으로 쓰자고 10대때는 조금씩 모우다가 성인되고 둘다 직장인되고 돈때문에 쓰리잡까지 했었는데 그래도 커플통장에 돈꼭입금했음. 나름 이름있는 회사 취업하고 연봉도 높아져서 더이상돈에 쫒기면서 살지 않아도 될정도 됫다가 결혼애기나옴. 그때 일본에서, 스카웃제의가 왔음 연봉도연봉 인데 너무나좋은기회였고 처음에는 경력만 채운다는 생각으로 2년만 갔다오고 그후에 결혼하자 였음 그때 통장에 모인돈이 약 4천정도 됫음 이걸 여자친구한테 맡기고 나는 일본행을했지.

그리고 6개월뒤에 한국에 출장갈일생겨서 한국에들어왔고 여자친구 친구들이 하는말이 여자친구가 호빠다니는다고 하드라. (중학교때부터 사귄사이라 남여친구들이 다친함) 그리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통장 보니까 잔여 0 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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