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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망한 유튜버 송지아가 월세 1000만원 주고 사는 성수동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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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인 유튜버 송지아(채널명 '프리지아').

최근 '가품' 논란으로 인생 단숨에 나락으로 가버린 이 여인의 유튜브 콘텐츠와 인스타 게시물은 거의 내려진 상태.

잠수탄 것이다.

자업자득이랄까.

(네티즌들의 물어뜯기는 지나친 감이 없잖은 건 사실이다. 가정사까지 왜 건드리나. 윤리,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탓하면 되지. 언제고 대중은 늘 끌어내릴 누군가를 호시탐탐 노린다. 개한민국의 습성)

좌우지간,

시시콜콜한 송지아 논란을 얘기하려던 것은

그녀가 사는 집에 관심이 몰리고 있어서다.

송지아 소속사는 송지아의 고급 아파트 집을 소속사가 빌려서

'금수저' 캐릭터를 만든 것이라는 의혹을 이렇게 해명한 바 있다.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다… 송지아가 대학 입학 후 모델 활동을 하며 모은 돈과 크리에이터 활동으로 얻은 수입으로 계약한 월세 집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자, 어떤 집인가.

서울 성수동 대장주 트리마제다.

트리마제는 2017년 5월 준공된 688가구 단지.

전용면적이 좀 다양하다.

전용면적 25~216㎡ 로 구성돼 있는데,

소형평형대와 국민평형 이상대 평형 입주민간 갈등이 있다고 알려진 곳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진 각자 짐작하시길.)

아무튼 집 자체는 서민에겐 넘사벽인 곳이다.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지난해 12월 전용 152㎡기준(16층) 55억원.

전세는 매매가 대비 64~67% 수준으로 작년 10월 기준 29억 4000만원에 계약서를 썼다.

월세는 작년 5월 기준 보증금 3억에 1350만원 수준.

대형평형 얘기이고,

소형평형 월세도 이정도를 호가한다.

트리마제 입지는 어떠한가.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왕십리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나 동부간선도로 방면 진입이 쉽다.

주변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숲이 인접해 거주여건이 좋은 편.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경일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경동초등학교, 성수공업고등학교 등이 있다.

송지아 논란을 차치하고,

트리마제는 연예인들의 주거 시설로서 어떤 허들 같은 것이 돼버렸는데,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면 감이 잡힐 것이다.

연예인 아파트에 다름 없는 트리마제에 입성하느냐 못하느냐가 잘 나가는 연예인 아닌 연예인 구분의 기준선 같은 게 돼버렸달까.

월세살이했던 송지아는 그러려고 '척'을 했지만 이내 뽀록이 났고 다시는 재기하기 어려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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