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안정성? 공무원은 직업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직업이 더는 아닌 시대다. 왜 아닌가. 너무나도 낮은 캐쉬플로우 때문에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가능성 자체가 시작부터 봉쇄돼버리기 때문이다. 행시 합격한 5급 공무원들이 줄줄이 고연봉 대기업으로 사퇴한다는 기사가 나오는 시절이다. 7급, 9급은 말할 것도 없다. 공무원이어서 N잡을 할 수도 없으니 가난한 삶이 보장돼 있다는 것. 답답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실제 젊은 공무원들이 공무원의 삶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자. 공무원연금에 대한 적나라한 소견까지도.
직군별로 케이스바이케이스라지만 한 대기업 직원이 공무원으로 이직한 결과를 밝힌 아래 짧은 글을 추가로 읽어보도록 하자.
공무원을 까기 위한 포스팅이 아니다. 소득이 낮아도 그 낮은 소득에 만족하는 소확행 가치관을 갖고 있고 꾸준한 현금흐름의 안전성을 좋아한다면 공무원 라이프야말로 웰빙일 것이다. 그러나 조금 더 좋은 급지에서 살고 싶고, 조금 더 부유한 삶을 누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공무원 라이프가 최선이 아니라는 현실 쯤은 직시하고 가야하겠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유튜버 신사임당이 말하듯 돈 벌기 가장 쉬운 시대다. 돈 버는 방법을 공부하고 목돈을 모아 그것을 굴려 r(자본수익률) > g(노동수익률)을 달성한다면 조직을 위해 나의 시간과 삶을 헌납하지 않고서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한 자유인으로서의 삶을 오롯이 누릴 수가 있다. 당신은 어떤 삶을 지향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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