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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과로사.
너무 말라서 가만히 내버려두면 억, 하고 죽을 것만 같은 그런 사람.
주변인들한테 손절당하고 배신당하고 힘들어 죽을 것 같았을 때, 그는 죽기 전에 여친은 꼭 만들어보자면서 여행 한 번 가보려고 하다 오래전부터 팬이었다는 여자에게 안내를 부탁, 약속 장소에서 만나게 된다. 그러곤 그 팬이 방송 초창기부터 자기를 좋아해온 광팬이었음을 알게 된다. 선물에 편지까지 받았을 정도니 찐팬 인증은 끝난 셈이었고, 그 이후로 연락을 쭉 이어가다 그는 한 번 더 만나 사귀자고 고백, 여자가 "왜 나같은 사람이랑 만나냐"며 여자가 덜덜 떨었다지만, 아무튼 그렇게 사귀기 시작해 현재 500일의 썸머를 맞고 있는 중이란다.
과로사 같은 별로 대단할 것 없어 보이는 사람도 이렇게 인연이 닿아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 이게 다 중요한 순간 용기를 내서이고, 인생에서 찾아드는 좋은 기회를 알아보는 안목이 있어서이다. 과로사라는 청년은 인생이 가장 불우할 때 내려준 동아줄 같은 기회를 잘 알아보고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필생의 인연을 만난 것이다. 재테커들은 그런 그에게서 어떤 결단의 힘을 배우고 삶에서 적용해보길 바란다. 어떤 순간에서든 스스로 선택하고 움직이는 자만이 무언가라도 쟁취할 수 있다.
좌우지간,
그의 앞길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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