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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물어보살 출연해 쌍욕먹은 15년차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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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는 내가 최근까지 보아온 여자 직장인 가운데 리스크 관리를 아예 안 할 뿐만 아니라 사실상의 '자폭'을 한 어리석은 경우다.

 

이 여자의 물어보살 출연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보자. 폭로와 질타와 비판 글이다. 지워지지 않고 박제되는 이런 증거들로 인하여 그녀 인생은 지워지지 않은 오점이 남아버린 셈이 됐다. 자업자득이다.

 

그녀 밑에서 일했다는 간호사 및 전직 간호사들 증언을 들어본다.

다른 병원 간호사 및 직장인들 일침을 들어본다.

인성이 모자란 사람의 특성은 자기 자신이 인성이 모자란 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피드백을 줘도 인정하지 않고 귀를 틀어막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나날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만다.

저 간호사는 가만히 숨 죽이면서 간호사 일을 수행했으면 업계에서는 악명이 자자했을 수 있겠으나 업계 바깥으로까지 악명을 확장하진 않았을 것이나. 그러나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라는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함으로써 투자로 치면 사실상 '숏'을 치는 자폭을 하고야 말았다.

PS.

직장에서 저런 상사를 만나지 않는 것도 복이다.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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