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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상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 끓어오른다, 이건 '시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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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왕성하게 글을 쓰고 있는 필진은 가재붕어개구리 씨와 북멘 씨 정도로 보이는데, 그중에서도 가붕개 씨의 현 부동산 시장 거래량에 대한 코멘트는 눈여겨봐야 한다. 3월 들어 조금씩 거래량이 늘고 있고, 아직은 두드러지는 수준은 아니나 확실히 시장이 살아나려는 조짐이 보인다. 트리거는 대선이었고 4월을 더더욱 눈여겨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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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살아났다!? 지금 상태에서 거래량 늘면 폭등인디...

("실거래분석가"님 감사합니다.)

아침마다 챙겨보는 "실거래분석가"님의 거래량 및 리스트 입니다. 아주 유용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30일도 151건으로 평상시 3배 신고됨.

작년부터 대출 제한등 최악의 규제로 일별 실거래 건수가 30~50건 정도로 매우 급감한 거래량을 보였었는데요. 일별 100건 넘는것은 최근 몇달간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아침에는 실거래 건수가 136건이나 되네요. 물론 이것만으로 거래량이 살아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는 의미있게 보았습니다.

실거래 신고기간이 한달인 점을 감안 한다면 아마 3월 초부터 거래량이 반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우연히 3월 29일에 서울에 있는 부동산들이 몰아서 신고했을 수도 있고요.. 그러나 저는 136건이면 평상시보다 2~3배 정도의 거래량이기 때문에 반등의 신호탄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달 거래량이 한달 1천건도 안되었는데도 KB 통계는 상승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래 이렇게 거래가 없을때는 하락을 해야 하는데 상승이라는 것이 무섭죠.

그런데 만약 일별거래량이 100건 이상을 유지한다면 월 거래량은 3천건을 넘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내일도 100건 이상 거래량이 나온다면 확실해 지는 것이죠. 여론조사도 몇천건의 표본으로 수천만을 예측하듯,

서울 거래량은 몇일의 통계로도 월별 거래량을 예측해볼 수 있겠죠.

안 맞을 수도 있죠. 그러나 이러한 시각으로 일별 거래집계를 통해 거래량이 살아나는것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월 거래량이 3천건이 넘어가면 부동산은 어마무시한 폭등으로 바뀔 것입니다.

그리고 6월의법칙, 세금 결정

만약 실수요 내집마련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4월에는 꼭 내집 마련 하셔야 합니다. 매도자들 세금이 확정되면 6월부터는 집주인들 세금 어차피 내게되서, 안팔고 매물 거둘꺼에요. 물량 급감합니다.

작년에도 세금 결정된 6월부터 엄청난 폭등을 했습니다. 6월의 법칙입니다.

정리 :

1. 일별거래량 100건 이상 지속되면 거래량 살아나는 신호탄.

2. 실수요 내집마련 하는 사람 급매로 나온 물건 좋은 가격에 살 수있는 기회

3. 투자자도 좋은 물건은 빠르게 잡을 수 있는 기회

4. 월별 통계로 보다간 이미 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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