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억 초중반 아파트 내년에 30억 될 겁니다...

내년, 내후년에 집값 더 미칠 듯이 오른다는 건 동네 분식집 할머니까지 아는 이야기다. 이런 전세난 속에 무주택자가 되려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미친놈 취급받지. 정신 나간 양도세 수준으로 다주택자 매물은 더더욱 나오기 힘들고 그 결과는 역대급 매물 폭감 속 경천동지할 폭등장이다. 지금 20억 초중반 하는 아파트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일제히 30억 언저리로 간다는 말을 폭등 뽐뿌질이라고 치부해선 안 된다. 나는 speeeed님이 쓴 이 짧은 글을 진지하게 참고해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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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매물이 나올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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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주택자 매물은 갈아타기 매물만 등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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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세난 속에 1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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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되려는 미친놈은 아예 없음. 팔고 나가면 전세를 못구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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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내년 내후년에 집값 오질라게 오른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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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분식집 할머님까지 아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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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국민적 공감까지 생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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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매물 절대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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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주택자 매물은 미친수준의 양도세 때문에 등장할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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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야권 대선 후보들이 양도세 폐지 내지 대폭 축소를 외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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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 추가 매물이 나올 가능성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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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중의 매물은 늘어날 수가 없는 이러한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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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수기가 오고 새학기, 인사철이 다가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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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이사 수요가 반드시 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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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역사가 증명하니까 설명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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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은 그대로인데 수요가 더 늘어나면 어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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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신고가 쇄도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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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로 올해는 아주 극강의 폭등장을 맛보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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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해 초엔가 20-30%정도의 상승 전망을 내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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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간부로 전면 수정함.

(난 예측이 항상 너무 보수적이라 이 모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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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억 초중반 하는 아파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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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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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히 30억 언저리로 간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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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갭투자자들은 추석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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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이후로 잔금 길게 잡고 계약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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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 내년의 서울은 돈싸들고 줄서도 전셋집 못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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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 찾는 분들은 부동산 들어서며 90도로 인사하고 한우세트라도 전하며 집 구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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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들어가고픈 동네 부동산 소장과 미리미리 친분 쌓아두기 권장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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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도 폭등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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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현상 자체를 분석하고 대응하고픈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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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따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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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추가 매물이 나올 수가 없다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spee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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