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나오는 1.3억 전세집을 보며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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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살 때 쓰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은 죄다 필요 이상으로 묶어 놓고서 집값이 치솟는 것은 수수방관했고, 집 없는 서민들의 원성이 들끓으니 궁여지책으로 전세자금대출은 빵빵하게 풀어주어 서민들을 무주택 전세입자로 연명하게 만드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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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정부가 이제 곧 끝을 내고 새 정부가 들어선다. 아파트 살지말고 원룸, 빌라 살라고 강권하는 미친 짓거리는 이제 더는 보지 말았으면. 지난 5년간 얼마나 많은 청춘들이 고통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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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행위의 준칙이 전세입자 포지션으로 살지 않는 방향이 되게 행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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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하게 치솟는 물가는 화폐 가치의 폭락을 실시간으로 목도케 한다.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 하락이고 화폐 가치 하락은 정부의 보이지 않는 세금에 다름 아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현금을 어떻게든 안전한 실물자산에 묶어두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하락기니 조정기니 운운할 게 아니라 무주택자는 내 집을 마련해놓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최선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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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정도 전세집도 혜자다. 얼마나 폐급 원룸, 빌라가 많은진 현장 둘러보면 금세 알게 된다. 폐급 집에 목돈 묶여두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위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