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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27억원 자산가인 환경미화원이 짤릴 위기인 이유(ft.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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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지난달 12월 18일.

나는 <月1000만원 벌고 자산 27억인 환경미화원>의 이야기를 포스팅을 통해 소개한 적 있다.

 

 

月1000만원 벌고 자산 27억인 환경미화원

 1.  37세 환경미화원의 이야기가 화제다.  월 1000만원 이상을 벌고,  자산 27억원을 일군 인물이기 ...

blog.naver.com

 

그의 이야기는 경제적 자유를 지향하는 이 땅의 뭇 월급쟁이들에게 크나큰 영감을 주는 것이었고, 그랬기에 좋은 취지를 담아 그의 일대기를 소개했던 것이었다. 인생사가 워낙 파란만장한 분이었기에(필리핀에서 강도에게 총을 맞아 죽을 고비를 넘겼던 분이다.) 재테크 이야기가 아니고서도 한 번 소개해볼 만한 인사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 말이다.

최근 그가 잘릴 위기에 놓였다고 한다.

무슨 일인가.

환경미화원 일을 하면서 공무원의 안정적인 수입으로 대출 레버리지를 일으켜 그 투자의 성과로 27억원을 모은 이야기가 일파만파 퍼지자 그런 그를 견제하고 시기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퇴근 후 본인 소유 빌라에서 BMW 5시리즈 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이 성공한 환경미화원이 유튜브에 출연하자 한갓 자기 자랑으로 매도하고 그런 그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소위 열등과 시기심에 잠식된 3류 인생들이 우르르 고개를 쳐들어 달려든 것이다.

최근 이 환경미화원이 올린 절박한 호소를 읽어보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환경미화원 따위가 27억원대 자산가라는 이유로 마포구청에 민원 전화가 폭주, 환경미화원인 그는 보직을 잃고 좌천되고 말았다고 한다.

환경미화원이면 어떤가. 높은 월급을 받지 않는 직종인데도 능력껏 열심히 재테크하고 금융 공부를 하여 일으킨 레버리지로 부동산 자산을 일군 제나름 성공한 월급쟁이 자산가가 되었는데도, 그러한 자기 이야기를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주기 위한 차원에서 유튜브 채널로 알렸는데도, 결과는 이 모양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그의 사례를 통해 기억해야 한다.

사방은 온통 적이다.

당신이 잘되는 것은 철저히 감추라.

언제고 달려들어 물어뜯는 개돼지들이 도처에 즐비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지속적인 리스크관리이고,

자기 자신이 잘 되는 것을 알리지 않는 것도 재테크다.

PS.

환경미화원을 고통받게 한 개돼지들은 십중팔구 제 노력에 의해 자산을 일궈본 경험이 일천한 자발적 벼락거지들일 것이다. 자산을 일군다는 것은 끊임없는 지적, 정신적 노동의 산물이며, 리스크를 감수하고 특장 자산에의 투자에 베팅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고된 노동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자만이 자산을 일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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