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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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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욕 부린 분은 꽤 오래 지옥을 경험하겠네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발언을 요약해보자. ​ 기준금리 0.5% 인상이라는 '빅 스텝'을 단행한 그의 말은 단호해보였다. ​ 협상과 타협은 없다는 것이다. 안 봐준다는 소리다. ​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 1. 한은은 3.5%까지 무조건 올릴 것이다. 행복회로 돌리지 말고 각자 대비해라. 이미 나는 경고를 했다. ​ 2.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금리는 무조건 올릴 것이다. 3.5% 까지 갈 수 있다고 한은은 누차 경고했다. 두 번 말하지 말게 하라. 금리 인상 멈춘다는 행복회로를 돌리지 말고 대비해라. ​ 3. 인위적으로 환율을 내리려고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당장 1400원대는 어쩔 도리가 없다. 다만 한은은 이 부분에서 계속 신경을 쓸 것이다. ​ 4. 영끌족들이 지금 죽을 맛이든 살만 하든..
'짠테크'하려면 이분처럼 빡세게 해야 함 고물가 시대에 '짠테크'는 각자의 시대적 사명처럼 되었고, 하루 1만원 미만 지출, 나아가 '무지출 챌린지'까지 젊은이들 사이에서 보편적인 생활 양식으로 자리잡았다. 이미 각종 언론에서 보도가 쏟아지며 집중 조명받고 있는 현상인데,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 ​ 실제로 씀씀이가 알뜰한 친구들은 요새 물가가 너무 높은 현실에 위기감을 느끼고 지출을 최대한 줄인다. 어지간하면 집에서 반찬 꺼내서 먹고 도시락 싸서 회사가는 일본식 풍경이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 ​ 이런 가운데 여러분이 남자든 여자든, 미래의 배우자로서든, 반드시 닮으려 하고 배우려고 해야 하는 분이 있다. 이제 겨우 20대에 불과한 아래 친구의 이야기인데, 특히나 젊은 MZ세대라면 이런 생활 양식이 너무 악착같다고 여길 게 아니라 조금이라..
스위스 자주 가는 사람은 '절친'으로 만드세요 ​ 한국의 물가도 계속해서 순위를 올려가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 ​ 이러니까 스위스 여행 주기적으로 가는 지인은 더 친해지라고 하는 것이다. '찐부자'를 가까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대문이다. ​ ​ 그러고 보면 미친 고물가 시대를 방어하는 최고의 방법은 '절약'이 아니다. 아껴 쓰는 '짠테크'야 어느 나잇대, 어느 레벨까지나 가능한 것이지, 궁극적으로는 '현금흐름'이 얼마나 되느냐의 문제다. 물가가 올라도 현금흐름이 더 많이 창출된다면 극복 가능한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본업도 본업이지만 부업도 반드시 고려하길 바란다. 월 300만원을 회사 월급으로만 받는 사람과 워 300만원 월급이 + a로 100만원 이상 부업 수익을 창출하는 삶은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 ​
이젠 최대한 아껴쓰는 자만이 벼락거지 면한다 ​ '짠돌이' 운운할 게 아니다. 칭찬해줘야 하는 일이다. 미친 고물가 시대에 현금흐름을 당장 높일 수 없다면 소비 지출의 크기를 줄일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더 할인받고 어떻게든 식대비를 줄이고, 불필요한 지출의 허영심을 다이어트하는 것만이 생존하는 길이다. 월급이 300만원에서 320만원이 될 동안 물가 상승으로 식대비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배 이상 늘어나는 판국에 소비 지출을 더 바짝 통제하지 못한다면 평범한 직장인은 부자가 되기는커녕 계속해서 가난해질 뿐이다. ​ 지금 미국 상황을 보면 한국보다 상당히 심각한데, 도래할 우리의 미래이기도 하다. ​ ​ 소비 지출을 통제하는 능력은 재테커에게 가장 기본적인 자질이다. 식욕조차 통제하지 못해 조금 참으면 될 것을 불필요한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요새 점심값 제일 폭등한 곳과 앞으로 대처 요새 전국에서 점심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 어디일까. ​ 사진으로 힌트 간다. ​ ​ 저 각진 건물과 네온사인을 보면 감이 잡히지 않은가. ​ 그렇다. 경기도 분당구 '판교'다. ​ ​ 대부분 지역의 평균 점심값이 만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판교는 이미 만원을 뚫어버렸다. '직장인 점심값 얼마나 올랐나?'평균 점심값 12.8% 더 부담한다. '직장인 점심값 얼마나 올랐나?'평균 점심값 12.8% 더 부담한다., 산업 www.hankyung.com 2020년 1분기 대비 2022년 1분기 점심 식대 상상률은 판교의 경우 무려 24.4%다. 폭등이 아닐 수 없다. 만원 이하로는 사먹을 게 없는 것이다. 김밥 한줄조차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1.5~2배이니 말 다했다. ​ ​ 사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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