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3) 썸네일형 리스트형 6년간 주식·코인으로 2억 날린 삼전 직원 노동으로 돈 버는 건 어려운데 주식, 코인 단타로 돈 버는 건 쉬울 거라고 여기는 직딩들이 있다. 그래서 어렵게 모은 그들 돈은 빠르게 녹아내린다. 여기, 입사 6년차 삼성전자에 다닌다는 직딩이 있다. 그는 블라인드에 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6년 동안 2억을 모았으면 참 잘 한 것인데, 그 돈이 거의 다 탕진됐다라. 사치와 허영에 젖어서가 아니다. 주식과 코인으로 야금야금 잃었다. 읽어보자. ---- 2억날림 나같은 사람 있음? 삼성전자 · i********---- 입사 6년차.. 2.5억에서 3억은 모았어야 됐는데 남은거 5천..ㅎ 대출까지 끌어서 주식/코인으로 야금야금 잃은게 2억.. 나름 차트니 뭐니 공부도 엄청 하고 안해본게 없을 정도인데 벌기도 많이 벌어봤는.. 삼전 폐수처리 담당女에게 배우는 부자의 태도 삼성전자 반도체 FT 그룹 입사 4년차 직원의 이야기다. FT는 엔지니어와 더불어 꽤 빡센 부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녀는 삼성전자에서 폐수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자기가 맡고 있는 분야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것은 이렇게도 아름다워 보인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얼마나 자부심을 갖고 있는가. 그 태도가 당신의 삶을 전진시키거나 후행시킬 것이다. 삼성전자에 장기투자한다고 꼭 부자가 되진 않는 이유 삼성전자가 국민 기업이고 망할 리가 없다는 덴 대체로 동의한다. 하지만 삼전만 사면 부자된다는 생각엔 반대한다. 무슨 이유에서인가. 일반적으로 우량주는 대기업이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의미한다. 그런데 여기엔 자주 간과되는 사실이 있다. 젊은 동학개미라면 특히나. 바로 우량주 리스트는 시간에 따라 바뀐다는 사실이다. 2010년6월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중 10년이 지난 2020년까지 그 리스트에 존재하는 기업은 몇 군데였을까? 겨우 3개뿐이다. 심지어 순위가 오른 기업이 없다. 조선업 대장 현대중공업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고, 대형 바이오 기업들과 인터넷 기업들이 하나 둘 자리를 꿰찼다. 현재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10년 동안 3분의 1로 곤두박질 쳤으며, 네이버는 다섯 배가 뛰었다. 여기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