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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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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 가진 열여섯 소년은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행복해 보이지만 이 친구의 우정은 대체로 우정이 아닐 것이다. 그의 돈과 재력을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기 때문에. 이런 삶은 평범한 사람들처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든데, 이미 삶의 수준이 너무나도 높은 위치에 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편견일 수 있다. 노력 여하에 따라 이 친구는 삶의 추상적인 가치들, 인생, 사랑, 우정, 죽음 등 고차원적인 관념에 대해 사유하고 이를 통해 인생의 깊이를 더하게 될 수 있다.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해 국제 공동체를 위한 좋은 일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위 사진들만 보아서는 그러기 쉽지 않을 것 같다. ..
예은은 '지출 통제' 못하는 가짜 부자였음 ​ ​ 저 친구가 부자이니 저런 지출이 감당 가능하겠지라고 여기기엔 저 친구의 낭비벽은 한참 선을 넘었다. 물론 이것은 오지랖이고 연예인 관심은 끊는 게 상식이라지만 나는 저런 캐릭터에게서도 어떤 배움을 취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것은 지출을 통제하는 삶이냐 아니냐의 차이에 관한 것이다. 부자는 자기 지출을 통제하는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예은은 부자가 아니다. 그 반대에 서 있다. 부자인 척 하는 잠재적 벼락거지 말이다. 금수저인지 은수저인지 흙수저 출신인지, 원더걸스 이후 많은 돈을 벌었는지 등은 제쳐두도록 하자. 현 상태만 두고 보았을 때, 이미 성공한 스타의 반열에서 빠르게 사라져간 빛 바랜 연예인인 그는 자기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재묵이 안 된다. 기억하라..
월 수입 2천이 넘는 이 남자가 돈을 못 모으는 까닭 1. 남들 살아가는 모습이 이런저런 코멘트를 다는 걸 나쁘게 말해 '오지랖'이라고 한다. ​ 다 제 그릇과 분수에 따라 사는 것이므로 이러쿵 저러쿵 왈가왈부하는 모양새가 썩 좋지 않을 수도 있다. ​ 당신은 그럼 뭐가 잘 났다고 그리 오지랖을 떠는가, 하고 쏘아댈만도 하다. ​ 그러고 보니 영화 에서도 이런 대사가 나오지 않나. ​ "너나 잘 하세요." ​ 물론 오지랖도 오지랖 나름. 왈가왈부에서 끝낸다면 그냥 오지랖일 뿐이다. ​ 그러나 타인의 사는 모양새를 반면교사 삼아 나의 삶을 재점검한다면 오지랖은 배움의 지름길이 된다. ​ 직접 몸으로 겪기 전에 타인의 경험을 거울 삼아 나의 삶의 궤도를 올바르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 내가 남들 사는 꼴에 관심을 갖고 이런 저런 훈수도 두고 배움도 갈급..
슈퍼카 타는 팝핀현준이 버스기사를 용서한 이유 부자의 품격을 보여주는 사례 하나 투척. 부자인 척이 아니라 진짜 부자는 이정도 인성은 기본이어야 한다. 진짜 간지와 플렉스를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내면의 벼락거지인 3류들이 보험사기치고 별 거 아닌 문콕, 기스에 목숨 걸듯 달려드는 것이다. 팝핀현준이 슈퍼카로 플렉스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것은 본인 스스로 그럴 만한 부자이기 때문이다. 물질의 부자임과 동시에 인격의 부자. 당신도 뭔사 과시하듯 드러내고 싶으면 그 자신 그런 사람의 반열에 들어갈 만한지 자문토록 하라. 팝핀 현준을 리스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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