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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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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쩍 벌어지는 국내 스타들의 광고료 수익 6년 전 기준인데 기대했던 액수보다는 많은 편이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일반인 입장에선 상당한 액수일 것이다. 배우마다 편차가 있는데 순위는 대체로 우리가 예상하는 바에서 크게 안 벗어난다. ​ ​ ​ ​ ​ ​ ​ ​ ​ ​ ​ ​ ​ ​ ​ ​ ​ ​ 스타들이 현금 부자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우리는 여기서 짐작해볼 수 있다. ​ 6년 전 유출본이니 지금은 얼마나 더 뛰었을지 각자 짐작할 일이겠다.
오직 승자는 현금부자 뿐인 세상입니다 지금은 무주택자와 생애 첫 집을 사려는 청년들에게 거대한 좌절과 박탈감의 시기다. ​ 분양 시장마저 이제는 웬만한 현금 부자가 아니고서 접근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 게다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중도금 대출이 꽉 막혀버린 형국. ​ 사실상 로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것은 불가능해진지라 정석대로 레버리지(주담대)를 일으키자니 그 길마저 막힌 상태다. ​ 벼락거지 탈출을 하자니 사면초가 상황이랄까. ​ 미치고 환장할 노릇인데 정부는 불 난 집에 기름을 들이붓고 있다. ​ 홍남기의 최근 발언이다. ​ "올해 상반기 지나치게 대출이 많이 진행돼 하반기에 연간 대출 총량 목표를 어느 정도 관리해 나가려면 상반기보다 현저하게 축소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한술 더 뜬다. ​ "가계부채..
오직 현금부자만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5억원이라는 말이 우스워지는 시대라는 데 격세지감을 느낀다. ​ 그런데 어쩌겠는가. ​ 당면한 현실인데. ​ 최근 1년간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아파트를 사고판 거래의 절반 이상이 15억원이란다. ​ 부동산 시장에서 15억원은 중요한 숫자다. ​ 왜인가. ​ 시세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살 때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이 말은 현금으로 매매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뜻이다. ​ 현금부자가 아니고서야 15억원 이상 아파트를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소리. ​ 통계 좀 보자.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는 5만5056건. ​ 이 중 매매가 15억원 초과 거래는 8237건(15%)에 달한다.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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