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은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살 절호의 기회다 2030세대들이 술자리에서 하는 푸념 가운데 하나는 '내 집 마련'과 관련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30평대 평균값이 13억원에 준하니 직장인 초년병으로서는 눈앞이 아득하다. 월 300만원씩 30년을 미친 듯이 통으로 모아도 10억이 겨우 될까 말까인데, 13억원이라. 그 절반인 6.5억원도 10년 내로 모으기가 사실상 불가능한데.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도 절망한다. 전세 살면 안 된다는데 실질적으로 살 수 있는 공간이 전세집밖에 없기 때문이다. 갭투를 해놓고 월세살이를 한동안 할수는 있겠지만 이마저도 여윳자금이 있는 커플에게나 가능한 일이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서울 아파트는 기본 10억원을 훌쩍 넘기는데,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4월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 올 연말은 6억 이하 아파트 역대급 폭등장임 10월 26일 가계부채관리방안이 발표됐다. 핵심만 보자. 6억원 초과 아파트 매수시 적용되던 규제가, 내년 1월부터는 6억원 이하 아파트 매수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내용이다. 부연하자면,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 대출액이 2억원을 상회하면, 규제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이러한 새 규제 정책은 정부의 26차례에 걸친 미친 규제 정책의 일환이자 연장선으로, 6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서는 기존에도 적용 중이던 것이다. 이게 6억원 이하 아파트들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된다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은 이로 인해 어떻게 될 것인가. 너무나 뻔해서 사실 더 말하기도 민망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올 12월까지 남은 2개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