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단상

개그우먼 박나래가 사는 용산 60억 주택의 정체

반응형

월 천만원을 내고 고급 빌라에 살던 개그우먼 박나래. 작년 7월이었나.

그녀가 서울 용산구의 55억 상당 단독 주택의 주인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졌었다. 용산구 한남동 빌라에서 월세로 살다가 자가 주택을 소유케 됐다는 것이었다.

2021년 6월 서울서부지방법우너서 열린 경매에서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 받았는데, 해당 주택은 그해 4월 60억원에 경매가로 나왔다가 유찰돼 48억원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온 물건이었다.

2회차 경매에 3명이 응찰해 박나래가 가장 높은 가격인 55.7억원을 써서 낙찰받았던 것.

위치는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인접해 있다.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총 549㎡(약 166평) 규모로 지하와 지상 2층, 방 5개를 갖춘 집이다.

혼자 살기엔 사치이지만 그만큼 버는 사람이니 자기 취향대로 살면 그만이겠다.

실제 박나래의 연 수입은 20억원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작년에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가 추정한 금액이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편차는 있을 테지만 수십억원 연봉을 받는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박나래가 회당 500~700만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죠. 재방료·삼방료 각각 20%·12%를 받습니다. 1억9000만원을 월급으로, 22억8000만원을 연봉으로 받고 있는 셈이죠. 이는 방송 출연료만 계산한 수입으로 CF, PPL, 행사 등을 고려하면 연 30~40억 대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불호가 심한 이런 사람도 이만큼 벌고 이런 곳에서 호화스럽게 산다. 세상사 아이러니의 연속이지만 이 나라에 부자가 매우 많다는 것을 덤덤하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스스로도 부자로 거듭날 수 있다. 태도가 당신을 규정하기 때문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