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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억을 준비할 테니, 너도 1억치를 준비하라는 식으로 접근하니 안 되는 것이다. 자립심은 그런 걸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서로의 형편이 있는 것이다. 서로의 경제적 역량은 다를 수밖에 없을 진대, 그것을 헤아리는 선에서 준비하면 족하다. 그럼에도 이를 방기하고 50 대 50을 덜컥 권유하면 상대는 계산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관계가 삐걱거리는 것은 이 지점에서다. <나는 솔로>에 나오는 저 40대 사내는 어엿한 직장인이지만 이 기초를 외면해온 것은 아닌가, 싶어진다. 그냥 이리 생각하라. 상대에게 50대 50을 강요하는 것은 제 능력의 부족을 실토하는 것에 다름 아니라고. 차라리 내 능력을 배가시켜 50 대 50 따위 생각이 들지 않게 경제적 부를 쌓으리고. 그 편이 오히려 마음 편한 길이다. 노력하지 않는 자들이 평등을 외친다.
계산적인 사고는 나의 재테크에 있어서만 최대치로 발휘해도 충분한 것이다. 관계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능력이 충분하면 애초에 상대에게 계산적일 필요가 없게 된다. 잇속을 따지지 않아도 될 만큼 이미 부가 있는 뒤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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