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핌 폐막을 앞두고
남자 야구 대표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죠.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도미니카공화국에 패배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 야구의 전설 박찬호 해설위원이
경기 중 후배가 보인 모습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박 해설위원이 이렇게 화가난 모습을 보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박찬호가 화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이 올라와 공감을 샀고요.
어떻게 된 일이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6-10으로 패했습니다.
결국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지요.
한국 대표팀은 2-5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5회 말에 4득점 해 6-5로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그 뿐이었지요.
경기 8회 초 도미니카공화국에 5점을 내줬거든요.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중계화면 속 강백호 선수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힌 건데요.
불량하게 더그아웃에 기대서 껌을 질겅질겅 씹는 모습이 잡힌 것이었습니다.
박 해설위원은 바로 일갈했습니다.
"강백호 선수의 모습이 잠깐 보였는데요, 안 됩니다."
그는 단호했습니다.
"더그아웃에서 계속해서 파이팅하는 모습, 비록 질지언정 우리가 보여줘선 안 되는 모습은 보여줘선 안 됩니다. 계속해서 미친 듯이 파이팅을 해야 한다, 끝까지 가야 합니다."
국가대표로 나왔으면 마음 가짐이 달라야 할 것입니다.
승부가 기울었어도 흐트러지지 말아야지요.
한 장면으로 평가하긴 어렵겠으나
강 선수의 모습이 눈살 찌뿌려지게 한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모습을 절대 보여선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이기에도 인생이 짧다고.
태도가 유한한 인생을 규정지을 것입니다.
경제적 자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박 해설위원의 말을 되새깁시다.
"계속해서 미친 듯이 파이팅을 해야 한다, 끝까지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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