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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루이비똥 로고 베낀 통닭집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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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데도 지능이 필요하다. 고도의 지능이 필요한 것은 아니나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평균치 지능은 필수다.

루이비통 닭이란 닭집이 있었다. 돈 버는 지능이 부족해 금세 망한 곳이다. 이 가게 문제는 저작권 개념을 아예 몰랐다는 것이었다.

내가 남의 카피라이트를 함부로 도용하면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지능의 부족이다.

2015년 개업 당시 명품 업체 '루이비통'을 상호명뿐만 아니라 제품 로고까지 그대로 베꼈다. 간판, 치킨 포장 상자 등등을 똑같이.

루이비똥이 가만 있었겠는가. 제보를 받은 루이비똥 측은 즉각 이 회사 사장 A씨가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냈다. 유사한 이름과 로고 사용을 금지해달라면서 말이다.

결국 어떻게 됐는가. 법원 권고로 해당 매장 점주는 매장 상호, 포장용기, 식기 등을 싹 바꿨다. chaLOUISVUITONDAK이라고 말이다. 차 루이비통 닭. 이정도면 감각이 없는 게 아니라 무식한 것이다. 바꾼 게 사실상 없지 않나.

법원은 최종적으로 "바뀐 상호 역시 루이비똥으로 읽힌다"며 "법원 결정을 위반해 비슷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니 간접강제금 1450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냈다.

최종적으로 루이비똥 손을 들어준 것. 하여 해당 매장은 결국 페업하고 만다.

명품 브랜드를 베껴와 통닭 가격도 상식 이상으로 높게 불렀을 것이다. 자업자득의 멍청한 산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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