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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대한 단상

마가릿 대처는 어떻게 평등주의자의 입을 다물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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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릿 대처의 지적은 정확하다.

평등을 주장하는 자들은 속이 시커먼 위선자들이다.

그들은 빈부격차만 적어진다면 가난한 이가 더 가난해져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사회적 양극화, 경제 불균형, 자산 불평등 등을 나열하며 '평등'이 지고의 가치인양 떠들어대지만,

그런 세상은 지금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며, 그런 세상을 지향하는 자들이 얼마나 다수를 고통받게 했는지를 외면하고 있다.

그들은 부자들을 지금보다 덜 부자로 만들 수만 있다면야 빈자들이 더 가난해져도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사회 정책의 방향대로 시스템을 재설계할 경우

온 사회에 '가난의 평등'이 이뤄짐으로써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지는 나락의 덫으로 접어들게 된다.

그들 요구대로 해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일구었던 사회제도에 필요한 경제력을 절대로 창출해낼 수 없다.

하향평준을 요구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할 때다.

당신은 당신이 더 나은 내일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세상을 지향하는가.

비슷비슷한 가난한 자들끼리만 살아가는 빈곤의 세상에서 살아가길 지향하는가.

마가릿 대처 같은 사람이 나타나야 하는 시국이다.

시장경제의 작동 원리를 원론적으로라도 공부해본 사람은 사회주의자들의 주장이 세상사 이치에 얼마나 어긋나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무지한 자들이 평등을 주장하는 것이다. 적어도 맨큐의 경제학원론 정도는 읽고 평등을 논해야 할 것이다.

차기 정권에서는 적어도 시장경제를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인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길 바라며.

대처를 그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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