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고물가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재테크 양식은 덜 쓰는 것이지만 미국처럼 살인적으로 물가가 치솟는 판국에선 덜 쓰는 것도 한계가 있다.
너무 덜 쓰고 안 쓰려다가 생존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의식주는 영위해야 할 노릇 아닌가.
결국 필요한 것은 덜 쓰는 것은 기본이요, 어쩌면 가장 중요한 현금흐름의 증대다. 현금흐름을 증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몸값을 높이고, 내 몸값을 제대로 인정해줄 수 있는 일을 찾음으로써 월급 파이프라인을 높이고, 월급 파이프라인에서 창출한 소득을 소비 지출에 탕진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아끼고 모아서 적절하게 투자하고 불림으로써 자본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시스템까지 차근차근 만드는 것이다.
혹여나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부업을 고민하고 시행함으로써 부업 소득을 통해 월급 파이프라인 + a 부업 파이프라인을 창출하는 것도 필수다.
그렇게 해야지만 이 끝모를 듯 이어지는 고물가 시대(물론 인플레는 잡힐 것이지만 이미 올라버린 물가는 잡지 못하고 고정 상수가 된다. 그러나 임금이 그 물가 수준을 맞춰가려면 시일이 한참 걸린다.)에 생존 너머 더 나은 우상향의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서늘한 현실을 미국 사례를 통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당면한 한국의 현실이자, 심화될 우리의 현실임을 깨닫도록 하라.
정말이지 재테크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방편에서 이젠 생존을 위한 필수 과업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자본을 쥔 자와 없는 자간의 격차는 그런 만큼 더더욱 현격하게 벌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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