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린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의 객관적인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목소리다. 여기, 던힐매니아라는 분이 쓴 글이 내게는 그런 글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동산의 바닥은 매도인이 매도를 포기할 대 온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초급매를 먹는 사람은 '퐁락글'을 쓸 시간에 남들보다 부지런히 임장을 다니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실제 그런 물량은 너희들의 상상 만큼 많지 않다"라고 일갈한다. "발바닥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살 거라"는 생각은 애초에 거두길 바란다면서. 꼭 정독해두길 바란다. 짧지만 인사이트가 있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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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바닥은 매도인이 매도를 포기할때 온다.
지금은 거래절벽 상태..
매도가 없는게 아니라 매수가 없는 상태..
초급매 한두건씩만 거래가 이루어질뿐 급한자들의 호가만 낮아지고있다.
그렇다면 집값의 바닥은 어디까지일까...
부동산의 바닥은 매도인이 매도를 포기할때 온다.
이리죽으나 저리죽으나 똑같아 초급매로 던지고 나가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이보다 낮은 가격이라면 그냥 살고말지
더이상은 못낮춘다는 매도인들의 반발심리가
팽배해지게되면 호가 하락은 주춤하게된다.
초짜들이 원하는 초급매는 광고에 잘 올라오지않는다.
그 이유는 매도인과 매수인의 조율 과정에서 나오기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초급매를 먹는 사람은 남들보다 부지런히 임장을 다니는 사람이 될것이다.
전체 매물의 80%는 매도 포기가 빨리오며,
나머지 20%중 5~10%정도가 자기들끼리 치고박으며
호가를 끌어내린다.
대기수요자들은 그런 경합성 매물들을 물고늘어져야하며,
실제 그런 물량 또한 많지않으니 퐁락글 쓸 시간에 임장을 한번씩 더 다녀라.
실수요자들의 집값은 걱정하지말아라.
대부분 집값 걱정보다 세금 걱정이 큰 사람들이다.
너희들이 상대할 대상은 급한 사정으로 던지고 나가는 사람들이고,
그 수가 너희 상상만큼 많지가 않다는걸 명심해라.
그말인즉슨 급매의 세상은 너희들끼리 치고받는 좁아터진 별도의 세상이고
주식처럼 하한가에 다 몰려 누구나 줍줍할수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난 발바닥 올때까지 기다렸다 살거라고?? 평소에 착한일 많이해라.. 그런건 몇개 안나온다.
매수인 입장에서의 적정가는 개개인마다 다르기때문에 너희에게 기회가 안올수도있다.
[출처] 부동산의 바닥은 매도인이 매도를 포기할때 온다.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던힐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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