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최상의 직업이려면 두 가지 조건이 만족돼야 함.
(1) 이미 현금, 금융자산을 많이 갖고 있음
(비트코인 투자는 이제 못하게 막는다니 약간 열외. 가족 명의로 하는 사람이 앞으로 늘어날 것임)
(2) 이미 괜찮은 아파트를 갖고 있음.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뻘글을 쓸 수밖에 없음. 공무원도 예전 같지 않음. 꿀빨고 싶어도 힘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박봉에 개탄하는 목소리가 많이 보임.







직장인 연봉 1억원 안팎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현실.

참고로 연봉 1억 이상 받는 젊은 직장인들이 매우 많은 시점이고 2030년만 돼도 상당수일 것임.
최상은 이처럼 주식 잘하는 공무원일 것인데,
이것도 주변 모르게 해야 하는 은밀한 재테크.


참고로 이런 공무원 테크를 타는 것은 기본이 되고 있음.
" 작년 코로나로 주가가 급락했을 때 누구나 다 아는 삼성전자나 현대차 같은 우량주에 투자해 쏠쏠한 재미를 봤지요. 은퇴가 임박한 시점에 주식 투자는 위험하진 않냐고 하지만, 든든한 공무원 연금이 지켜주니 걱정 없어요."(50대 공무원 이모씨)
"보수적일 것 같은 공무원이 오히려 주식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자영업자는 직업군 중 가장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형편이 간접적으로 나타나네요."(김진웅 100세시대연구소)
"50대 선배들이 '너희는 공무원연금이 절반 수준으로 삭감되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공무원들의 주식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가는 분위기랄까요."(30대 경찰 공무원 신모씨)
"지난해 여의도 증권가에선 한 경기도 공무원의 80억 주식 대박 뉴스가 화제였다. 40대 공무원이 지난해 국내 주식 상승률 1위(1613%)였던 신풍제약에 투자해서 80억원을 벌고 사직서를 냈다는 내용이었다."
_조선일보
물론 집부심 부리는 사람도 있다만,
앞서 말한 (1) (2) 를 모두 충족시키는 삶이라면,
공무원은 세금 납부용 겸 나들이, 사교 목적으로 다니고,
개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직업.

어떤 직장이든 마찬가지겠지만,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의 핵심 명제.
PS.
물론 이런 아스트랄한 부심을 부리는 공무원도 적잖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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