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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대한 단상

연봉 2억도 안되면 30억 아파트는 접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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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부읽남)은 부린이들이 '필람'해야 할 양질의 콘텐츠를 다수 소개해주는 분이다. 자수성가한 부동산 경매 쪽 전문가로, 상당히 스마트하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아래는 부읽남이 한 콘텐츠에서 소개한 내용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부읽남이 사례로 든 것은 좀 극단적인 바가 없긴 하지만 꽤 벌어 월 실수령액이 천만원이 넘는다고 해도 4인 가구가 반포자이에서 사는 것은 살아지기는 하겠지만 여유있는 삶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해당 집에 대출이 아예 없다고 하면 숨통이 조금 틔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포자이 커뮤니티 평균 수준에 맞는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 경제적 체급과 그릇에 맞지 않는 소비 지출을 할 수밖에 없게 떠밀리고, 결국 매월 남는 돈이 거의 없는 궁팍한 일상이 이어지기 십상.

월 실수령액이 천만원 정도라면 15~20억원대 아파트에 실거주하는 것으로 족하며, 배보다 배꼽이 큰 생활의 말로는 부자인 척에 그쳐야 하는 사실사의 가난한 삶이다. 부읽남은 제 월 실수령액이 600만원 안팎이면 10억원대 아파트에 사는 것이 최대치라고 말한 바 있는데, 이 말은 지금도 유효하며 제아무리 실거주 아파트 좋은 데 사는 게 중요하더라도 자신의 월 현금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월 현금흐름을 초과하는 삶의 수준을 추구하려다 삑사리나는 경우가 없게 해야 한다. 그게 재테커의 리스크 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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