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장에 대한 단상

이대로면 연말연시 서울 평균 집값 13억 간다

반응형

지난 5월 10일 나는 이런 포스팅을 올린 적 있다.

<이대로면 올 하반기 서울 평균 집값 12억 돌파할 듯>

------------

이미 급등열차는 출발했지요.

서울 아파트값 평균이 11억원을 돌파한 게 엊그제입니다.

저는 12억원도 머지않아 돌파할 거라고 봅니다.

이 정부로서는 올 하반기가 피날레일 테고요.

이대로면 올 하반기 서울 평균 집값 12억 돌..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이대로면 올 하반기 서울 평균 집값 12억 돌파할 듯>

------------

그리고 지금 어떻게 됐을까.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실제로 12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를 보자.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9978만원이다.

12억원 돌파가 코앞인 것이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작년 12월 10억 4299만원이었다.

지난 4월(11억1123만원) 처음으로 11억원을 돌파했고,

이달 중 6개월 만에 12억원을 돌파할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 보자.

지난달 강북권 14개 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9억5944만원을,

강남권 11개 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14억298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강북권 아파트 중위 매매가는

지난달 9억500만원으로 처음 9억원도 넘어섰다.

매매가뿐 아니라 전셋값 오름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5365만원으로

전달(6억4345만원)보다 1020만원 올랐다.

올해 1월 4억원을 돌파한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4억5083만원으로 올해만 5000만원 넘게 올랐다.

보시라.

이게 현실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매매수요는 분출하고 있다.

매매 수요가 서울 외곽과 경기,

인천으로 고르게 퍼져간 데다

임대차법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으로

이런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일 진대,

문제는

이 기세가 결코 약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리 오래지 않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맷가 15억 시대는

개막할 것이다.

우선 연말연시 겨울께

13억 시대부터 보게 될 것이다.

지켜보시라.

부디 고개를 들어 사실을 보길 바라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