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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단상

인구소멸 시대에 재테크 안 하면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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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웃을 일이 아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저출산이라는 거센 어뢰를 맞고 빠르게 침몰하고 있는 함정에 다름 아니다.

국민연금이 급속도로 고갈되고 있는 것만이 문제가 아닌 것이다.

젊은이들이 노동해서 벌어들인 것으로 충당되는 국민연금이 사라져 다수가 노년이 되어 빈곤해지게 되는 것은 현 상태라면 기정사실화된 일인 데다 지방뿐만 아니라 수도권조차도 곳곳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북적거릴 것으로 보인다.

귀한 자국 아이들이 중국인, 조선족 등에게 월세 주고 살아야 하는 판국을 상상해보라.

끔찍하지 않은가.

실로 인구가 급락해버린 터라 중국인, 조선족, 동남아 개도국 이민자들 등이 계속해서 유입될 텐데, 그럴 수록 나라 자체는 혼돈의 도가니가 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러한 대한민국 현실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본의 아니게 거대한 임상 실험의 장이 돼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상하리만치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지 않다.

고민이 부재하니 실질적인 해결책은 요원하다.

0~1세 육아 보조금을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리는 것은 코미디다.

그정도로는 출산률 증진을 이루기 어렵다.

터무니없는 사후약방문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자연소멸할 것인가.

이러한 사태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재테크가 그만큼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만큼은 자명하다.

지금 열심히 노동을 하든 사업을 하든 뭘 하든 돈을 벌고 자산을 일구는 행위는 더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나라가 더더욱 생계를 책임지기 곤란한 처치 불능의 아사 상태에 빠지게 될 수록 개개인 스스로 열심히 돈을 모으고 굴려서는 자산이라는 방어탑을 쌓는 수밖에 없다.

그게 가난이라는 끔찍한 어둠의 터널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지금 한창 젊을 때 욜로 욜로 거리며 사치와 허영에 온몸을 맡겼다나는 피 토하는 가난한 죽음만이 이어질 거라는 소리이기도 하다.

당신은 이 사태에 대응 중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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