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자증권 2022년 금리 전망 보고서를 소개하기 전에
미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1. 물가는 연말을 정점으로 상승률 둔화 예상
2. 금리는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하락하면서 동반 하락 예상
3. 금리 최고점은 연말 2.5~3%예상
4. 담보대출 가산금리는 평균 1.2~1.5%
5. 담보대출금리는 연말 금리최고점에서도 4%후반은 넘지 않을 것으로 추정
6. 영끌족 비명은 언론들의 헛소리에 불과
7. 원래 주택시장은 상반기 약세, 하반기 강세이며, 하반기는 재차 상승할 전망.
해당리포트는 부동산관련내용이 아니다.
물가상승 피크아웃 그로인한 금리인상기조 둔화와
은행주 투자 전망을 기록한 리포트다.
하반기이후 금리에 대해 알아보자.
역대 기준금리와 담보대출 금리의 스프레드는 평균 1.25%.
현재 기준금리 1.75%
담보대출기준 변동 3.8프로, 5년고정 4.2프로 정도니
현재 금리 스프레드는 2.25% 정도.
즉 앞으로 50bp정도 금리인상이 있어도 대출금리는 큰 차이없을 것.
미국이 연말기준 금리 2.75% 라면 한국은 3%정도로 보는게 합리적이며,
현재 금리스프레드 2.25% / 평균스프레드 1.25%
대충 중간값인 1.75% 스프레드라 가정해보면
연말 담보대출금리 > 기준금리 3% + 스프레드 1.75 % = 담보대출금리 4.75%
언론에서 신나게 떠들어대는 담보대출금리 8~10% 제목 장사일 뿐이다.
금리인상의 주원인은 물가상승률.
과연 물가가 끝없이 오르기만 할까.
천만에.
연말이나 내년초에는 피크아웃할 것이다.
그렇다면 금리는 다시 인하될 것이다.
물가상승률이 꺽이기만해도
(물가가 하락한다는 의미가 아닌 상승률 둔화 )
각종 원자재 가수요가 사라지면서 하향안정화 될 것임.
기준금리는 올해나 내년초 3%대에서 피크아웃한뒤
점차 하락한다고 블룸버그에서 예측한 적 있다.
.
물가상승률의 고점이 하반기라면?
금리의 고점도 하반기다.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대출금리가 8%간다는 소리는
강조하지만 '개소리'다.
올초 세계경제는 역대급이다.
공급망붕괴 + 각종 원자재 쇼티지 + 우크라이나전쟁 + 각종이상기후 = 역대급 인플레이션
당연스레 연초대비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상기 이슈는 결국은 해결될 문제임을 기억하자.
문제의 완벽한 해결이 아닌 해결조짐이 보이면서 서서히 풀려가면
시장은 어제나 그렇듯 선반영 하기에
각종 원자재가격은 안정화할 것이다.
한국기준금리는 연말기준 2.5%로 전망.
그럼 2.5 + 1.75 = 4.25%
현재 대출금리랑 차이가 안 난다.
게다가 23년 금리는 22년 연말대비 하락할 걸로 예측하기에
너무 큰 우려는 잠시 접어두는게 좋을듯.
결국 상기그래프처럼 물가상승이 없는 금리상승은 없다.
물가상승이 피크아웃한다면?
금리도 고점찍고 하락할 수밖에.
빅스텝이니 자이언트 스텝이나 하는 말은
아마 올가을쯤 정점찍고 내년에는 보기힘든 단어가 될 것이다.
주식 시장은 언제나 실물경제를 선반영한다.
금리인상 기미를 귀신같이 선행하는 역대 은행주가 그래프를 보자.
금리인상으로 인한 원리금상환부담
그로인한 대출수요 감소는
결국 금리인하로 이어진다.
작년가을 전례없는 대출규제는 가산금리의 폭등으로 이어졌다.
현재 서서히 대출공급은 많아지는데 대출수요는 줄어들고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가산금리의 축소로 이어질 것이다.
작년말 3%에 육박했던 가산금리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수치였는지
역대 가산금리 추이를 통해 알아볼수 있다.
향후 기준금리가 2~3% 구간에 머문다 한들
역대 가산금리 1.2~1.5% 구간을 고려해보면
22~23년 담보대출금리는 4 ~ 5% 근방에 머물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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