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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상

악질 인테리어 업자 만나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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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드는 인테리어로 스트레스 안 받으려면 돈 더 내더라도 잘 알려진 데서 하는 게 버는 것이다. 그리고 수시로 방문해 체크해야 한다. 한 푼 아끼려다 두 푼 잃는 게 인테리어 시장이니 속고 속이는 복마전에 당하지 않기 위해 참고해야 할 것들이 선적해 있다.

읽어두면 좋을 의견들

1.

계약금 90 들어가니까 안먹어도 된다 마인드지.

노가다 시공은 계약10 중도금 20 주고 시공 완료 후 50 하자 보수 후 20으로 나눠줘야함.

안그러면 이 녀석들 먹튀한다

2.

LX하우시스도 하청돌림.

하청도 노답인게 전기작업할때 두꺼비집 내리고 해야하는데 안내리고 하다가 쇼트나서 감전되서 실려가고 그랬음. 게다가 녀석들 하수구 시멘트로 다 막아놔서 타일 다깨서 다시 공사하고 결국 하청 인테리어 자재비 다 토해냄. 인테리어 계약할때 20%씩 쪼개서 주고 수시로 가서 확인 존나하고 옆에서 갈궈야함. 하나같이 양아치들이라 어떻게든 삥땅치고 날림시공 하려고 항상 각재고 있음. 개인적으로 폰팔이 중고차팔이 보험팔이 재무설계사 다음으로 인테리어가 최고 양아치들이라 생각함.

3.

인테리어는 중고거래할때 안전거래하듯 중재하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을거같음 플랫폼에 돈 입금해뒀다가 하자없다 판단되면 그때 잔금 넘겨주는 것처럼

4.

인테리어 어차피 3분할 하지 않나.... 30 30 40

그리고 틈틈히 가서 확인해줘야 하고

혹시나 샷시 바꾸면 그때는 꼭가서 폼 쏘는거 꼼꼼하게 확인 할 것...

단열작업있다면 그때도 꼭 가서 확인

그리고 타일사이에 메지 컬러 언급 없었다면

꼭 원하는 컬러로 할 것

베란다 탄성코트 겨울지나 들뜨고 벗겨질 시 재작업 요구

계약서에 명시.

네이버카페 박목수니 뭐니 해도

아파트라면 동네 오랫동안 터잡은 인테리어 집 있으니

거기도 돌아보셈 거기가 확실히 싸고

오랫동안 해와서 괜찮은 곳 있긴 함

대신 원하는 것 제대로 요구

5.

나도 새집 인테리어 때문에 개짜증 나는 중인데 왜 공사 할 때 지켜봐야 한다는 건지 체감하고 있다

샤워기는 첫날 사용하자마자 망가지고 벽지 시공도 울퉁불퉁 난리고..

인테리어 거의 마무리 될 시점 기존에 있던 문 손잡이 떼고 집 안 구석에 놔뒀더니 아무 말 없이 가져가 놓곤 한다는 말이

'쓰레기인 줄 알았다'

씨발 쓰레기인 줄 알고 버렸으면 돈으로 달라 했더니 창고에 있다고 ㅋㅋㅋ

쓰레기를 왜 가지구 있냐? ㅋㅋㅋ

확인은 못 했지만 자재도 빼돌리거나 다른 제품으로 사용 했을 것 같음.

이미 화장실에 사용된 자재들 브랜드 확인해보니까 다 저가더만 말하자면 끝도 없다 진짜

6.

중고차팔이 보험팔이 렉카충그러는데

인테리어 업자들도 개판임

심지어 같은 업자끼리도

서로 속고 속이는 복마전 시장임

고객이 당한게 알고봤더니,

인테리어 업자가 통수맞아서

고객이 통수 설거지 당한 걸수도있음

7.

저바닥이 진짜 존나 더러움 큰건 몇개 시공해서 돈은 자기가 다 해먹고 이름 바꾸고 다른 지역에서 영업하는 놈들도 허다함 저런 시공이 지랄나는 경우도 일도 좆도 못한건 맞는데 애초에 저 업자 금전관계가 씹창나있을 확률이 존나 높음

8.

인테리어 사기당하는거 부지기수고 법망도없음

이나라가 미친게 이런사기 수천건이넘는데도

법 제정을안함

이미 돈받고 공사80프로였나 진행하고 도망가봐야 하는거라곤 해당통장 압류정도밖에없고

민사가도 배째면 별수없음

형사처벌대상도아님, 왜? 공사를 어느정도 한것은 사실이니까

간판없이 개인이하는건 사기당할감수하고 하는거다

내가 1500사기당해봐서 진짜 써주는거다

9.

그냥 한샘 써라

내가 고른 게 내 생각하고는 다를지언정 계약 내용 그대로 다 해준다

그리고 사후 처리도 잘 해주고

10.

누구의친구 이런 두,세다리 건너서 하는게 제일 위험하다고 그분이 삼촌하고도 매우 친하고 본인이나 가족이 안면도있고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사소한거 컴플넣기도 그렇고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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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지 않는 게 재테크의 가장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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