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면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게 '돈 자랑'이라는 말은 백번을 강조해도 모자르지 않다.
내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거나 주식을 몇 억원 굴리고 있다는 둥 듣는 사람에 따라 열등감을 느낄지도 모를 화제를 끄집어내는 것은 하이리스크 행위다.
사람들은 누구나 뒤에서 욕을 하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했다간 금세 나쁜 방향으로 퍼져나가 화살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인간의 가장 열등한 본능인 시기와 질투심을 갖고 사는 인간들은 열심히 돈 벌고 자산을 굴리면서 사는 재테커보다 훨씬 더 많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잘 살고 있어도 잘 사는 티를 내지 않는 게 방송인 이경규처럼 '롱런'하는 비결이다.
여기, "회사 다니면서 주식 4~5억원 굴리는 거 미친 거 아니지?"라고 묻는 LG유플러스 직원의 글을 살펴보자.
젊은 나이에 자가 아파트를 보유 중인진 모르지만 무주택자라도 4~5억원의 주식을 굴린다는 것은 사내에서 부러움보단 질투와 시기심을 자극할 확률이 높다. 애초 말조심을 하지 않은 것이다.
재테크는 재테크고 투자는 투자일 뿐인데 돈 좀 굴리고 있다고 하면 일을 제대로 안 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둥 어떻게든 끌어내리려고 혈안인 인간들이 있다
평범한 월급쟁이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알뜰하게 재테크 잘 해서 수억원, 십수억원, 많게는 수십억원 굴리는 알짜배기 재테커들이 우리 도처엔 감추어져 있고, 그들이 그럼에도 그것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티내는 것이 인생에 하등 이로울 수가 없다는 것을 익히 알기 때문이다.
본인이 잘 살고 있어도 부러 잘 살고 있다는 내색을 하지 마라. 부러 그러지 않아도 남들은 다 알고 있다. 당신이 본인보다 잘 살고 있다는 것을. (그걸 모르고 까불고 으스대는 사람이라면 불쌍히 여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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