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단상

주식 전문가라는 사람들을 믿으면 안 되는 이유

반응형

알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전문가들이 굴리는 ETF나 펀드는 기본 지수조차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국내, 국외 마찬가지다.

증권사들이 내는 리포트는 대체로 믿을 것이 없는데,

(참고용으로만 읽어두는 것은 괜찮다.)

주가가 앞으로 상승할 거라는 내용의 리포트를 내고 머지 않아 매도하거나 하락할 거라는 리포트를 내고 매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개미와 기관투자자의 매수, 매도 패턴이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며칠만 관찰해도 알 수 있는 일.

전문가들이 판을 치는 시대다. 물론 그들 중 9.9할은 전문가가 아니다. 판독기가 필요하다.

전문가라며 호언장담하는 사람들도 요새는 하두 욕을 먹고 정체가 탄로나버리니 함부로 상승, 하락 코멘트를 안 하고 재미없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나불거린다.

(그런 점에서 존 리는 특정 종목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말을 잘 안 한다. 컨셉을 애초에 잘 잡은 것이다. 물론 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뻔한 소리만 하고 있으면서 인사이트 있는 거인인 것처럼 행세하니.)

그리고 기억하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주식을 할 필요가 없다.

전문가 행세를 할 필요가 없다.

이미 억만장자가 되어 있을 것이니.

대부분 생계형, 마케팅 목적이라고 보면 된다는 소리다.

결국 우직하게 정도를 걷는 자만이 성공하고,

남의 말에 팔랑귀를 들이밀고 일희일비하는 자들은 뒷걸음질치는 게 자본주의 시장경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