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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 자극제

지드래곤이 90억원대 초고가 집에 사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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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빅뱅 리더 지드래곤.

그는 이미 세간에 알려진 대로,

90억원대 초고가 펜트하우스게 거주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부동산 투자자로서도 성공한 인물인데,

2013년 고급 주상복합인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한 호실을

30억 원에 매입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러다 작년 상반기 나인원 한남으로 이사해 살고 있다.

2.

나인원 한남.

이곳은 어디인가.

대지만 무려 5만 9182제곱에 이르는 곳이다.

지하 3층~ 지상 5층/9층 규모 건물 9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부지도 넓은데 각 호실은 모두 초대형 평형.

가장 작은 평형대가 170세대가 사는 75평형이다.

이어 93세대가 사는 89평형이 있고,

43세대가 사는 101평형 복층이 있으며,

32세대가 사는 90평형 펜트하우스,

10세대가 사는 90평형 슈퍼 펜트하우스가 있다.

3.

지드래곤은 이중 어디에 사나.

90평형대 펜트하우스다.

작년 상반기에 입주해 살고 있는데,

관리비만 1300만원이라고.

한강진역 바로 옆에 있고 길 맞은 편

한남더힐 아파트와 마주보고 있다.

자연히 처음부터 한남 더 힐 유력 라이벌로 각광을 받았다.

다만 나인원 한남은 골목길에 숨겨져 있지 않다.

한남더힐과 달리 대로변에 자리해 있어서

강남, 강북, 서울 외 지역으로 이동을 하기 쉽다.

얼마 전에 포스팅한 적 있지만,

자차 이용의 편이성을 극대화해주기 위해서인지,

한 가구당 평균 4.67대에 이르는 드넓은 주차 공간이 보장된다.

나인 원 한남은 1층 세대엔 마당, 중간층엔 테라스를 설치한 점도 눈에 띄는데,

그 덕분에 단지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중 지드래곤에 사는 90평형은 맨 위에 머무르는 세대 특성상

옥상을 한 세대가 전부 쓰게 된다.

나인원 한남은 굳이 단지 바깥으로 나갈 수 없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 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

도심 한가운데 있는 특성상 환경이 쾌적하지 않다는 한계를 감안해,

건설사가 단지 내 산책로를 1km 길이로 조상해놨다.

조경 디자이너 사사키 요우지가 설계를 맡았다니 그 자체로 일품인 것은 사실인 듯.

이는 중앙 공원과 쭉 이어져서 도심형 주택이 갖는 아쉬움을 덜어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어떤가.

수영장,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다 있다.

키즈 카페와 게스트룸도 따로 마련돼 있고, 일반 아파트 단지에선 보기 힘든 파티름까지 이용 가능하다.

파티룸은 야외 공간과 와인홀을 아우르는데,

총 3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한다.

최상류층만 은밀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보면 될 듯.

나인원 한남은 실거주의 만족감도 만족감이지만,

투자재로서도 매우 좋은 곳이다.

4.

최근엔 지드래곤에 이곳에 머무는

현실적 이유도 공개돼 주목을 받았는데,

바로 사생활보호 때문이라고 한다.

복층과 펜트하우스에서만 제공되는 전용 차고와 엘리베이터가 있어,

사생활 보호 면에서는 최고라고.

실제 지드래곤은 과거 한 예능에서 밝힌 바 있다.

"어렸을 땐 가족들과 외식하는 것도 되게 싫어했다. 음식점 문을 딱 열자마자 사사삭 보는 시선들이 있고 별로 안 쳐다보더라도 '저 사람 나 쳐다보고 있어' 괜히 의식됐다. 밥을 먹는데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

어쨌거나

솔로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인 그의

새로운 곡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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