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미칠 수록 부모 재산으로 서열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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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예전에 부동산갤러리에서 회자됐던 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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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당면한 현실이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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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의 20~3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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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MZ세대는 역대 가장 스마트한 세대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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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불우한 세대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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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체제 이후 35년가량을 똥팔육들이 헤쳐먹은 것도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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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은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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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곳 취업해 월급 모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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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내 집 하나 사기 힘든 현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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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에 의한 폭동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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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현실적으로 눈을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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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못 살면 경기, 인천으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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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안 되면 수도권 변두리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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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는 것도 거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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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일본식 사토리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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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으로 N포 세대의 극한을 달려가는 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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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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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어떤 MZ들은 제나름 최선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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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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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과 레거시 미디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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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마치 겁에 질려 '패닉바잉'한다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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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모멸감을 주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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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불리한 여건에서도 모든 것을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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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벼락거지 주거난민이 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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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게 책임을 지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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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MZ에게서 배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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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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