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0대부터 40대 중반까지를 살펴보자.
이 나잇대는 시세 차익을 통한 자산 증식을 노려야 한다.
월급을 통한 캐쉬플로우가 안정적이라는 강점을 활용해서 말이다.
캐쉬플로우가 안정적이라는 것은 레버리지를 일으킬 여력이 생긴다는 소리.
그럼 어떤 수준으로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시세 차익을 내고 자산 증식을 도모해야 하나.
기억할 것은 월세 몇 십만원 받고자 싼 아파트 사는 것은 별로라는 점이다.
차라리 전세 레버리지를 최대화해 더 값이 나가는 아파트를 구입하고 시세차익을 노리자.
굳이 계산을 해보지 않아도 전세 레버리지를 최대화해 더 값이 나가는 아파트를 사고
그 아파트가 오르는 시세만큼 차익을 실현하는 형태가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낸다.
그리고 만약 전세를 끼고 소액 투자하는 형태로 주택을 여러 채 마련하는 용기까지 있다면
그 주택의 가격이 잘 상승한다고 가정할 경우 엄청나게 자산이 늘어나게 된다.
다만 2020년 12월부터 조정지역 내 다주택 취득시엔 취득세 중과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자.
2주택자의 겨웅 8%, 3주택 이상은 12%로 상향조정됐다.
악법도 이런 악법이 없다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단, 공시지가 1억 원 이하 물건은 다주택자가 매수해도 취득세 중과가 배제되는데,
이 때문에 요새 공시가 1억 미만 아파트 '줍줍'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 1억 미만 아파트는 잘 보고 골라야 하기 때문에 그냥 '줍줍'해선 곤란해진다.
당연히 공부하고 발품해야 한다.
자, 그럼 40대 중반 이후엔 어떻게 자산을 증식하면 좋은가?
이때부터는 앞으로 10~15년 정도 더 일한다는 가정 하에
시세 차익형 매물을 월세로 전환하거나 보유 중인 아파트를 전월세로 돌려야 한다.
아파트는 투자할 때부터 매도를 고려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잘 알다시피 양도세 폭탄 때문이다.
시세 차익이 극대화된다고 할 때,
양도세 중과 규정을 면밀히 살펴서 40대 중반 이후부터는 하나씩 팔면 된다.
월세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큰 좋은 매물을 후순위로 두고,
전세를 반전세로 전환했다가 나중에 다시 월세로 바꾸는 식으로
노후를 차근차근 준비해두면 좋을 것이다.
또 좋은 방법이 있는데,
바로 레버리지를 더 일으켜서는 아예 건물을 사는 것이다.
40대 중반까지 아파트 시세 차익을 최대한 보고서
기존에 사두었던 아파트는 양도세 절세가 최대한 가능한 선에서 매도하고,
대출이 많이 나오는 근린상가나 오피스 건물 등을 사면 금상첨화다.
매수한 건물의 대출금은 앞서 매도한 매물로 갚아나가면 될 것이다.
이렇게 달을 가리켜줘도 사실 실천하는 분은 소수다.
다 제 그릇이 있는 법이다.
그러나 혹여나 실천한 누군가를 위해 끄적여둔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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