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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대한 단상

BTS 정국이 친형한테 준 40억대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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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영리치'(Young Rich)는 보기보다 많다.

알게 모르게 십수억씩 가지고 있는 20~30대 알부자들이 즐비하며,

성공한 기성세대를 압도하는 젊은 슈퍼리치도 우리 주변 곳곳에 포진돼 있다.

젊은 아이돌 가수는 그중 대중에게 가장 잘 드러나는 영리치일 것이다.

이들의 보유 자산은 기본 수십, 수백억원에 이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는 어떠할까. 아마 천문학적일 것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 정국이라고 있다.

그룹에서 메인보컬과 리드댄서 서브래퍼를 맡고 있는 친구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태어났으니 올해 25세.

부산시 만덕동 태생. 키는 179cm, 서울공연예고(2014~2017년) 졸업.

2013년 글로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다.

트위터에서 2017년, 2018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인물' 1위,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 된 트윗' 1위,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 2위에 선정됐던 바.

한 마디로 글로벌 슈퍼 스타다.

이 젊은 친구가 최근 친형에게 40억원 대 아파트를 증여했다고 한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용산시티파크 17층 아파트를 지

난해 12월 친형 전정현 씨에게 증여한 것이다.

아마도 합리적 절세의 일환이었으리라.

이 사실은 비즈한국(출처)이라는 매체가 처음 보도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놀라운 것은 100% 현금으로 이뤄진 증여라는 점이다.

근저당권 설정은 0원이었다.

정국은 이 아프트를 지난 2019년 7월 29억 8000만원에 사들였다고 한다.

친형 전정현 씨는 1995년 생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전하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그림을 그려와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 사이에서도 유명 인사다.

그런 그가 동생 정국에게 용산시티파크 17층 아파트를 증여받을 당시

해당 아파트 주민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다.

정국이 친형과 함께 같은 아파트에 거주했는지,

전정현 씨가 증여세를 어찌 마련했는지는 아직 확인된 게 없는 상황이라고.

용산시티파크 아파트는 어떤 곳인가.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에 근접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용산공원 예정지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인근에 있어 거주지 환경에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아파트 이웃 스타라면 박세리 전 골프선수와 슈퍼모델 이소라 등이 있다.

정 씨가 살고 있는 용산시티파크는 거실, 주방 겸 식당, 방 4개, 화장실 2개로 이루어져 있고

관리비는 월 80만 원 정도라고 한다.

매매가는 현재 40억 원에 육박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하한 사실은 매체에 의해 세상으로 알려져서 그렇지,

아마도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 이런 슈퍼 영리치들의 부동산 매입, 증여 사례는 지금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리라.

작금의 20~30세대는 아마 대한민국 헌정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부유한 세대가 아닐까 한다.

앞으로 한국 사회의 주류(이미 주류이기도 하다)가 될 그들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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