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38)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대 초반에 2~3억 모으는 게 어떻게 가능할까 여기, CJ올리브네트웍스에 다니는 한 직장인이 묻는다. 나이 30대 초반에 5억원 넘는 집을 대출 없이 갖고 있는 사람들은 본인이 벌어서 살 수 있는 거냐고. 폭등 전 샀다고 쳐도 이삼억을 삼심대 초에 어떻게 모으는 거냐고. 부모님 도움 대부분 다 받고 있는 거냐고. 미리 말하지만, 이삼억을 삼십대 초에 모으는 것은 가능하며, 그것은 본인이 지출 통제를 얼마나 극단적으로 악을 쓰고 하느냐에 달린 문제요, 주식·코인 장에서 승부수를 띄워 소정의 성과를 거둔 경우라고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부모님으로부터 미리 증여받는 경우도 있을 거고 말이다. -------- 30초반에 5억 넘는 집 대출 없이 갖고 있는 사람들 CJ올리브네트웍스 · s***** 본인이 벌어서 살 수가 있는거야? 폭등 전 샀.. '무지출 챌린지'가 때때로 한심하게 여겨진다 요새 SNS 상에서 젊은 2030세대들이 무지출 챌린지를 하고 인증 사진 및 글을 올리는 게 유행 현상이 되었는데, 글쎄. 이게 썩 오래갈 거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인지. 아껴쓰는 것은 공개 인증하고 자랑하듯이 하는 게 아니라 수년, 십수년 이상 지속해야 하는 삶의 양식이지 않은가. 돈 아낀다고 식대비 안 쓰고 교통비 줄이고 그러면서 자기 만족을 얻게 되더라도 아래와 같이 갑툭튀 큰 지출을 하는 어리석은 젊은이들이 많이 보이는 시절이다. 매일 식대비 20~30만원 아끼고, 교통비 5~10만원 아끼고 그런들 '아, 나 열심히 무지출챌린지' 했으니 이번 여행은 좀 제대로 다녀오겠다, 하고 수백만원 턱턱 쓰고 오거나 비싼 차에 수천 지르는 분열적 행동을 보이는 것. 이걸 오지랖.. 여자 나이 서른 한살에 5천 이상 모은 사람 많을까 여기,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인 한 공무원이 묻는다. "여자 나이 31 5천 이상 모은 사람 많나?" 사실 이런 질문 자체가 논란이 될 수 있지만, 정답을 미리 알려드리자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으나 "많다"로 답하는 게 맞다. 그런데 나이 스물 여섯에 취업한다고 해도 월 100만원씩만 저축할 경우 1년 1200만원, 5년이면 서른 한 살인데, 6천만원을 모으게 된다. (휴학, 어학연수 없이 올스트레이트로 졸업하면 스물 세살이지만 그런 케이스가 요즘은 드물기 때문에 2~3년 다른 거 하다가 좀 늦게 취업했다고 치면 스물 여섯이다.) 사실 5년 간 6천만원조차 모으지 못했다는 것은 경제관념이 없거나 정말 취업을 못해 현금흐름이 희박한 안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는 것으로 염두에 두면 되겠.. 월 300버는데 강남 오피스텔에 절반 쓰는 지영 씨 이 땅에 알뜰살뜰 재테크 잘 하는 똑순이 여자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그 반대로 살아가고 있어서 앞으로의 인생이 지금보다 더욱 암담해지고 있는 젊은 여성을 소개한다. 지영 씨는 월 실수령액이 31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저축률이 거의 제로다. 일단 보자. 부모님이랑 2년가량 함께 살면 주거비(전세, 월세, 관리비 등등)라는 가장 큰 소비 지출 항목을 덜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영 씨는 그 기간 동안 목돈을 모을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조건을 깡그리 무시했다. 그러니 1000만원 모은 게 전부였겠지.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의 4000만원 지원으로 자기 돈 1000만원을 얹어 보증금 5000만원의 오피스텔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월세가 좀 싸면 모르겠으나 115만원으.. 헬창들이 체지방 커팅하듯 재테크해야 한다 지방을 커팅하듯 나의 게으른 재테크 습관들을 커팅하자. 늦게 일어나고 책 안 읽고 쇼파에 퍼질러 눕고, 드라마로 시가 떼우는 등등의. 운동과 재테크가 속성이 같은 이유는 '꾸준함'과 '인내' '끈기' '견딤'이 필요한 '지난한' 과정이어서다. 그러나 그 꾸준함으로 인내와 끈기를 갖고 하루하루 견딘다면 나날이 발전된 인생이 펼쳐진다. 당신의 재테크 체지방은 몇인가? 지나치게 많다면 10% 안팎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라. 옷 정리에 20만원 쓴다는 아내가 이해 안가요 제아무리 사랑해서 결혼했어도 서로 다른 삶을 이삽십평생 살아왔던 남녀가 한 공간에 함께 살면 골때리는 상황이 여러번 생긴다. 비슷한 가치관을 가졌는 줄 알았는데 양파껍질 처럼 까면 깔 수록 새로운 게 보이고 때때로 맵디 매워 신경질마저 난다. 여기 대한항공에 다닌다는 한 남자 직장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는 "옷 정리에 아줌마 둘 불러 20만원을 쓰겠다는 와이프"가 이해가 안 간다고 한다. 남편으로선 10~20만원 버는 것도 고된 노동의 결과임을 알기에 쉽게 쓰려는 아내 태도가 영 마뜩잖다. 아, 여기서 아내는 전업주부다. ----- 옷정리에 20만원쓴다는 와이프 대한항공 · l******* 신혼인데 이번에 이사가거든? 와이프 전업주부고 애기포함 3인가족 이사 정리 다하고 입주청소 다 시키고.. 모은 돈 없는 백수인데 결혼하면 손해라는 29세女 결혼할 때 니가 손해, 내가 손해 따지는 거 자체가 시작부터 삐걱대는 것이지만 안 따지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속물 같지만 실질적인 걸 아예 따지지도 않고 결혼 생활을 하다 낭패를 보고 그간의 성취가 물거품이 되는 수가 있다. 결혼도 결국 비즈니스고 배우자라는 파트너와 더 나은 인생을 경영하기 위한 50년짜리 사업이기 때문이다. 위 글은 재정 상황과 자신의 재정 상황을 비교해놓고서 묻고 있다. 누가 과연 손해인가. ---- 견적 좀 내볼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여자는 백수이고, 평생 수입 예상 평균도 연 3500만원이 전부. 모아둔 재산도 0원이고 부모 재산은 20~30억원이라지만 가진 집 한 채에 불과할 것이고 부모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그 재산은 본인의 재산이 절대.. 대기업 생산직인데 29살에 1.5억 모았습니다 한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펨코리아)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29세 청년이라는데 1.5억원을 모았다는 인증글이다. 살펴보도록 하자. 짧은 본문이다. ------ 펨붕이 29살에 1억 5천만원 모았습니다. 비록 전문대 졸업했지만 산업기사 3개 취득 후 정말 운좋게도 대기업 생산직에 들어갔습니다. 지방이고 차도 없고 기숙사에서 살고 삼시세끼 회사에서 밥주고 간식까지줘서 돈 쓸일이 그닥 없었습니다. 막내급이라 돈도 크게 낼 일이 없습니다. 닭가슴살,단백질 보충제 구입이 소비의 대부분입니다. 술 담배도 안합니다. 여친도 2년이상 없고 걍 평생 혼자 살꺼라 퐁퐁남 짓도 안할겁니다. 취미는 헬스 등산 낚시 게임 이정도입니다. 근데 20대에 별로 못놀아서 가끔은 공허한 생각이들기도 합니다. --.. 신혼 8개월찬데 남편이 제 돈을 본인 것처럼 씁니다 남자가 인간이 덜 된 것은 물론이고 그런 남자의 본색을 모르고 가락지를 끼운 여자에게도 귀책이 있다. 주작이 아니라면 남자는 한국 남자 최말단을 차지하는 3류 쌈마이인데, 그런 사람도 결혼을 할 수 있는 게 세상의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다. 우리는 스스로 호구짓을 한 적이 없는지를 면밀히 점검해봐야 한다. 여자가 집을 해와서 대단한 것도 없고 형편이 되는 쪽에서 더 많이 부담하면 될 일이다. 이 글의 경우엔 남자의 귀책이 훨씬 더 크지만 여자라고 칭찬받을 일은 1도 없다. 부모의 경제력에 의존하는 금융문맹 캥거루이기 때문이다. 이혼을 하여 재혼을 해도 별로 달라질 일은 없을 거라는 얘기. 견적이 보인다. 여자는 지적 허영을 버리고 살갗에 와닿는 삶을 고민해야 할 때다. 그래야만 더 나은 .. 4년만에 1억 모은 '짠테크 달인'이 아파트 장만한 비결 지난 2월이었지요. 나이 스물 네 살에 월급 200만원에 불과한 젊은 여성이 1억원을 모았다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가 SBS 방송을 통해 소개된 적 있어요. 저 역시 이 여성의 의지와 집념과 절제력에 찬사를 보냈었고요. 4년만에 1억 모은 '짠테크 달인'이 아파트 장만한 비결 지난 2월이었지요. 나이 스물 네 살에 월급 200만원에 불과한 젊은 여성이 1억원을 모았다는 내용을 담은 ... blog.naver.com 당시 포스팅의 한 단락을 가져와봅니다. "스물 네살에 1억원을 모은 여자는 장담하건대 한국 여성 천명 중 열명도 안 될 것이다. 그만큼 대단한 일이라는 거다. 물론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다. 저 어린 친구가 1억원을 모으기까지 어떤 노력을 경주했는지, 어떤 삶의 양식을 고수했는지를 .. 작은 돈을 벌어봐야 큰 돈도 법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제테크하는 경험을 쌓아야 하는 이유를 이 만화는 알려준다. 단순히 예적금에 돈을 쌓아두는 것이 재테크가 아니다. 쌓인 목돈으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코인이든 어딘가에 투자를 하기 시작할 때부터가 진정한 재테크의 순간이다. 매달 300만원씩 30년을 모아야 10억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단순히 예적금에 남은 월급을 쌓아두는 것이 절대로 능사가 아님을 깨달을 것이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투자를 하고 시행착오를 겪는다면, 그리고 그러면서 작은 성취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면 당신은 애초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자산을 일구게 된다. 그 기적을 몸소 경험하려면 지금이라도 당장 재테크하라. 재테크를 즐기는 것만큼 부자가 되기 쉬운 마인드셋은 없을 것이다. 시드 적다고 재테크 안 하는 게 제일 어리석다 어떤 일이든 미루면 좋을 게 없겠다만 재테크는 더더욱 미뤄선 안 되는 행위다. 꾸준한 현금흐름이 창출되고부터는 무조건 재테크를 시작해야 한다. 젊은이들에겐 시간이 곧 자산이므로 그 시간이라는 수레바퀴에 현금이라는 연료를 넣어 끊임없이 굴려야 한다. 그간에 해온 노고들, 십수년간의 학업과 스트레스 가득했던 취업 준비에 대한 보상으로 번 돈을 족족 쓰기 시작하면 안락한 나의 노후는 사라진다고 봐야 한다. 조금은 즐겨도 되잖아, 라는 생각이 제일 위험하며, 그 조금의 즐김이 계속해서 즐김이 되어 미래를 갉아먹게 된다. 재테크를 하면 지금 쓸 수 있는 돈을 아껴야 하므로 당장의 행복이 유예된다고 여기지 마라. 오히려 충동을 참고 소비 지출을 억제해 모을 수록 당장의 행복은 배가된다. 나의 미래가 더 풍요로워.. 인생 스스로 망가뜨리는 30~40대들 특징 아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면 비일비재하게 보게 되는 30~40대들 이야기다. 거의 90% 이상 남자들 이야기인데, 하나 같이 자업자득의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7개만 추려봤으니 일단 훑어보자. 1. 32살 모은돈 없음 빚 2600 집없음 월세 살음 월급 260 보통 먹는거로 지출이 컸는데 3주전부터 아무것도 안시켜먹고 다이어트중이에요 그러니 카드값이 70프로이상 줄어들었네요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은 이미 결혼해서 자녀들도 있는데 난 여태 뭐하며 산건가 후회가 많이되네요 다 제 업보겠죠.. 요즘은 하루하루가 그냥 무의미하네요 2. 34살 빚 5000천 친구없고, 아르바이트만 하고살앗음 우울증 ,수면제 매일 15년째 먹고잇음 직장경력없음.. .. 고딩동창들 카톡보면 다 결혼햇음 이 나이되.. 월 300씩 꾸준히 적금 붓는 최민수 사위 월 300만원씩 적금을 넣는다는 것은 매달 300만원씩 모은다는 의미가 아니다. +a로 어쩌면 적금 이상으로 모으는 돈이 있을 것이다. 매우 알뜰한 사레라는 소리. 어릴 때부터 이렇게 돈을 열심히 모으는 마인드로 살아온 사람은 중년이 되고 노년이 되어서도 절대로 비루하지 않다. 이미 자산이 탄탄히 형성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지네 드립에 피식 웃을 것만 아니라 이런 데서도 배움을 얻어가자. 저 청년의 재테크 정신은 귀감이 된다. 동기 부여가 된다. 자극을 준다. 재테크는 결국 같은 행위를 얼마나 꾸준히 이어가느냐의 차이로 승패가 결정된다. 꾸준함만이 승리를 부를 것이다. 노가다 2년 하면서 1억원 모았습니다 학력이 낮아 배움이 적어 고교 졸업-대학 졸업-취업이라는 보편의 코스를 밟지 못한 청년들은 출발선부터가 한없이 불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중에는 앞서가는 자들이 있다. 노가다면 어떠한가. 노가다를 비하하는 것은 방구석 백수들이나 하는 짓이다. 물론 몸을 쓰는 일이므로 부상의 위험이 있고 오래 지속될 수는 없지만 이런 청년처럼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노가다를 통해서라도 목돈을 모아가는 사람은 출발선이 유리해진다. 의지와 노력으로 나도 어엿한 내 집 한 채 마련해보겠다는 꿈을 머금고 하루하루 정진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꿈을 이룬다. 정신 무장이 제대로 된 자라면 주어진 자리에 안주하지 않는다. 그들은 참고 인내하며 견디고 묵묵히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이룩한다. 그렇게 해낸다. 노가다를 필생의 업.. 자녀 한 명 키우는 데 7.5억… 이래도 키운다고? 네이버에 라고 치면 재미있는 사이트가 나온다. 라는 타이틀이 뜨는데, 최근 가 영상에서 소개한 툴이므로 좇아가본다. "갓난아이가 자라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는 얼마를 부담해야 할까요? 아이를 낳으면 행복감도 들지만 경제적 부담을 지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 키우기는 선택의 연속! 이 사이트는 '요람에서 대학까지'¹ 각 단계별로 부모 선택에 따라 양육비가 총 얼마 드는지 계산해드립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부모의 59.2%는 아이 양육을 대학 졸업 때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1. 가구소득 입력 세후 소득으로 보자. 임대 소득 등 다 합한 맞벌이 가구라고 보자. 대충 세후 600만원이라고 하면 중간 이상은 되니 600만원이라고 잡자. 연봉이 7200.. 돈 안 모으고 매일 소주 4병 마시다 이혼당했습니다 한 병 5000원하는 식당 내 소주가 아니라 마트 및 편의점서 산 소주로 가정을 하자. 병당 2500원이라고 치면 하루 4병이면 1만원, 한 달이면 30만원이다. 소주 마시면서 안주를 안 먹진 않을 테니 하루 4병 마실 때 안주로 2만원치 쓴다고 하자. 그럼 하루 소주 + 안주로 3만원 쓴다. 한 달에 90만원이다. 일 년으로 치면 1080만원이다. 이게 별 게 아닌 거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5년이 쌓이면 5400만원이 된다. 아파트 30평대로 이사갈 때 취등록비 낼 수 있는 돈이며, 테슬라나 엔비디아 등 빅테크 주식에 장기투자하면 1억, 2억으로 불어날 수 있는 돈이다. 기회비용이 상당하다는 소리. 가난해지는 덴 다 이유가 있다. 자기 자신을 어떤 방면으로든 통.. 경제관념이 아예 없는 27세 직장인 여자 의외로 이렇게 사는 젊은이들, 남녀 불문하고 많다. 미리 말하지만 처음이 중요한 거다. 처음의 경제 습관이 이정도면 정말 뼈를 깎아내는 엄청난 인고의 노력이 수반돼야 구제된다. 안 그러면 지금보다 더 지출이 늘고 대출이 불어나고 한없는 부채의 늪에서 인생이 멸망한다. 다시 말해 이렇게 사는 것은 "미래의 자신을 살해하는 것"이다. 여성에게서 이런 성향이 더 높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시집 가서 일단락 될 거라고 여겨선 안 된다. 남자가 무슨 잘못인가. 살면서 이런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은 복이며, 그런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많이 아프겠지만 손절하라. 미래 50년이 달린 일이다. 흙수저 배달 알바가 각성하고 돈을 모으게 된 계기 태어난 뿌리가 흙이든, 동이든, 금은이든 궤념하지 마라. 나의 자리가 먼지 자욱한 바닥이었더라도 슬퍼하지 마라. 태생의 한계란 어쩔 도리 없는 것이다. 다, 체급에 맞게 열심히 살아내면 될 뿐. 태도가 나를 규정함(Manner Maketh Man)을 기억한다면, 위치가 비루해도 부자의 마인드로 살면 된다. 그러면 언젠가 부자가 될 수 있다. 문제는 제 체급에 자조하며 현실에 주저앉는 것. 흙수저의 동네에 태어나 가난을 푸념하기만 하면 더 심한 가난만 도래한다. 아래, 흙수저 배달 청년의 이야기를 보라. 짧고 거칠지만 울림이 있다. 이 청년이 각성한 것처럼 여러분도 각성한다면 현실이 궁핍해도 반드시 나아진다. 그 출발은 시드머니를 모으는 데 있다. 정독하시라. 출처는 부갤. ------ 삶의 동.. 돈 없는 사람은 '못 버는 짓'을 해서 가난한 거다 부동산갤러리를 보는 나의 시선은 양가적이나 이따금 인사이트 있는 캐릭터들이 눈에 띄곤 한다. 밴쿠버선봉장이란 친구가 바로 그런 경우. 돈 많은 영리치인 것으로 뵈는데, 이번 글은 참 신랄하게 뼈를 때린다. 돈 없는 사람은 속이 부글부글 끓을 수도 있으나, 마음 그릇이 큰 사람은 함의를 읽고 자기 자신을 쇄신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나는 그의 글의 톤 앤 매너라는 껍데기를 벗겨내고서 핵심만을 들여다본다면, 그의 생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돈 못 버는 사람은 못 버는 일만 하고 있기 때문에 못 버는 것이다. 돈을 벌려면 돈 생각을 해야 하고 돈이 될 일을 고민하며, 움직여야 한다. ---------- 돈버는 사람과 돈 못버는 사람 밴쿠버선봉장 돈버는 사람과 돈 못버는 사람을 주변에서 지켜보면.. '소식좌'로 살면 목돈이 두 배로 잘 모인다(ft. 안소희) 요즘 먹방계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하죠. 쯔양처럼 일반인은 도무지 감당해낼 수 없는 미친 물량을 게걸스레 먹는 영상의 정반대 트렌드입니다. 최대한 적게 사고 오물오물 씹어먹는 '소식좌' 얘기입니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불씨를 당긴 것도 같습니다. 아니, 이미 그 전부터 식상해진 먹방 프로의 반발이었던 듯도 하네요. 등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일상을 보면 이들의 식습관은 '소식좌'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소식좌가 뭡니까. 소식하는 사람이란 뜻이죠. 이런 캐릭터들이 최근 신선한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예컨대 이런 겁니다. 고구마 한 개를 오븐에 구워먹기 가래떡 한 줄만 구워 한끼 대신하기 삶은 달걀 최대한 천천히 오물오물 먹기 가수 코드 쿤스트가 대표적입니다. 에 출연한 그는 가래떡 한.. 수백만원 주고 학원 안 보내도 아들이 잘만 크네요 서울에서 학군이 꽤 괜찮은 아파트 단지에서 살면 자녀 머릿수 당 수백만원씩 깨지는 세상이다. 뭐 그리 학원비가 많이 나가냐고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살아보지 못해서 내뱉는 무경험의 단견이다. 실제 살아보면 허리가 휠 정도로 학원비 지출 때문에 고생한다. 안 다니면 되냐고 하지만 그게 또 쉬운 것도 아니다. 어떤 리그가 있다. 하나의 장 같은 게 있다. 그 리그와 장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소외와 뒤쳐짐을 의미한다. 국룰 같은 게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국룰을 깨는 용감한 사람들이 있다. 저 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고질적인 편견의 세계를 찢고 정말로 지향해야 하는 바를 향해 우직히 나아가는 사람들. 어린 친구이지만 반성하게 하고 가르침을 준다. 단순히 학원비를 줄이기 .. 신혼 1년차인데 월급의 대부분을 게임하는 데 씁니다 생각보다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재테크 초보, 금융 문맹 성인들이 많다. 그들은 결혼을 해서도 예전에 소비 습관을 버리지 못해 계속해서 돈에 쪼들린다. 태생적으로 극한의 흙수저가 아닌 이상 살림살이는 노력 여하에 따라 건사할 수 있는 바, 그럼에도 가난하면 본인 탓이다. 냉정한 소리나 가난의 9할은 자기 탓임을 인정해야 한다. 여기, 유머투데이 카페에 올라온 한 사연을 읽어본다. 돈 관리가 고민이란다. ------ 결혼 한지 1년, 돈 관리 고민입니다. 결혼 1년차 좀 지났구요.. 일단 와이프랑 저랑 작년 1년은 각자 벌며 각자 돈관리 하고 생활비 통장 하나 만들어서 둘이 각각 한달에 얼마씩 거기에 넣어서 생활을 했습니다. 근데 올해는 와이프가 힘들대서 쉬라고 제가 얘기해서 와이프.. 김짠부처럼 재테크를 게임하듯 즐겨야 부자가 된다 유튜버 김짠부 김지은 씨를 아는가. 요새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짠테크' 크리에이터다. 이제는 절약, 목돈 모으기를 넘어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 전반에서 내공을 쌓아가며 하나 둘 유명인사들을 섭외해 인터뷰도 한다. 김 씨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바야흐로 재테크의, 재테크를 위한, 재테크에 의한 시대. 어려운 전문 지식이 아니더라도 그녀 콘텐츠를 보면 확실히 부자가 되는 길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믿음을 준다. 김 씨가 하는 대로, 그녀가 알려주는 대로만 해도 족하다는 믿음. 한 손에는 의지를, 한 손에는 실천을 거머쥔 채 나아가는 자는 그녀가 하고 있듯 파이어족의 고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지상파 KBS 뉴스에까지 출연한 김 씨의 주요 멘트를 발췌해 소개한다. (참고로 202.. 140kg 석고보드 옮기며 1억원 모았습니다 취업이 힘들다, 일자리가 없다 운운하는 청년들에게 나는 잘라 말하고 싶다. 배부른 소리하지 말라고. 이 청년의 이야기를 들으면 내 말이 꼰대소리가 아님을 깨달을 것이다.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라 안 찾는 것이다. 좀 더 편하게 앉아 하는 사무직을 바라니 장기 취준생이 되는 것이다. 쉽게 벌려고 하니 월급은 그모양인 것이다. 인생이 한 치라도 앞으로 내달리려고 하는 사람은 육체 노동이든 정신 노동이든 가리지 않는다. 월 현금흐름이 충분하다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결기를 갖고 산다. 그래서 자산이 모이고 부의 고지에 빠르게 다가선다. 아래 청년은 석고보드 운반으로 1억을 모은 사내다. 읽어보도록하자. 14장에 140kg에 달하는 석고보드를 운반하는 청년..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