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6)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기, 가난한 공무원 부부를 응원케 되는 이유 별거 아닌 보편적 이야기이지만 왜인지 울림을 주고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여기, 한 가난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공무원 부부의 경우도 그렇다. 이제 신혼인 그들은 낮은 월급에 높은 월세를 내며 힘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웃으며 나아가고자 하는 거 같다. 이 긍정의 태도가 부부를 부유케 할 것이다. ------- 고시 장수생 둘이 결혼해서 살고 있어요 저 국가직 9급 임용후 결혼한지 몇개월 안됐습니다. 둘다 고시 장수생이고 아내는 일하다 민간 경력 5급 준비 저는 행정고시 준비하다 9급 임용되었습니다. 공부하다 알게된 사이고 둘다 경기권에 살다가 결혼하고 세종으로 내려왔어요 집 얻은 시기가 하필 세종에서 가장 비쌀 때 여서 급하게 집을 얻느라고 주담대 이런 것도.. 스페인 아내와 결혼해 원룸서 살지만 행복하네요 최근에 유튜브 채널 에 그리스 여성과 결혼한 30대 젊은이가 출연한 적이 있다. 둘 다 경제관념도 투철하고 열심히 시드머니 모아서 아파트도 사면서 열과 성으로 살고 있는 부부였다. 재테크 관점에서 훌륭한 모범 사례였으니 맨 아래 참고하시고, 여기, 이 영상을 보고 동기 부여가 되어 본인 이야기를 올린 또다른 국제결혼 외국인(여)·한국인(남) 부부 이야기도 소개한다. 글쓴이 남성은 "좋은 필력이 아니라서 다소 지리하고 두서없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면서 본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대목은 연한 노란색으로 표기했다. (출처는 에팸코리아) 가보자. 1. 만나게 된 계기? : 2020년 7월경에 틴더링 하다가 만났고, 한달여간 대화하다가 8월달에 실제로 오프에서 .. 남편이 1억 빚진 거 신혼 1년차에 알았네요... 여기, 결혼한지 아직 1년이 안 되었는데 남편이 9천만원이라는 거액을 몰래 대출받은 사실을 알게 된 새댁이 있다. 그녀는 지금 "사기 결혼을 당한 기분"이라며 무너지려는 멘탈을 추스려고 하고 있다. 일단 보자. 사연 출처는 블라인드 --------- 남편이 나몰래 9천을 대출 받았더라 새회사 · N********* 작성일어제 조회수3,660 댓글235북마크 메뉴 더보기 결혼한지 아직 1년이 채 되진 않았지만 결혼하고 생활비+적금 명목으로 200-300만씩 계속 받아 주는돈의 *2로 해서 내통장으로 돈을 모으고 있었어 반년정도 지나니까 남편 명의로 돈이 안 쌓이는게 생각해보니 약간 불공평한 것 같아서 5월부터 남편 계좌로 쌓기로 하고 남편한테 통장이랑 카드를 받았는데 너무 바빠서 한번도 통장.. 결혼한다고 비싼 다이아 맞추는 게 최고의 호구짓인 이유 왜 다이아몬드 기업을 위한 자발적 호구, 노예를 자처하는가. 익히 알려진 이런 사실에 아무런 문제의식을 갖지 않고 다들 그리 하니까, 체면을 위해, 일생에 한 번 뿐이니까 등등 마케팅 기업들의 의도에 200% 넘어가버린, 마치 그들의 생각이 나의 생각인 것처럼 잔뜩 세뇌되어버린, 머저리 같은 짓을 다수는 도돌이표처럼 반복한다. 정말 깨어 있는 커플이라면 그 반대로 행위해야 할 것이다. 영화 에 나오는 이 이야기처럼 현실을 냉정히 깨닫고 보다 유익한 방향으로 돈을 다뤄야 한다. 그게 남는 것이고 그게 버는 것이다. 진정한 재테커의 길이 무엇인지 자각하기. 진실은 언제나 불편한 법이고, 그것을 딛고 넘어서는 자에게 더 나은 내일은 도래한다. 쓸데 없는 허상에 젖어 돈을 낭비하는 것만 줄여도 인생은.. 20억원 집으로 협박한 엄마와 연을 끊었어요 [출처] [공유] 펌-친정 재산얘기 후 연끊기로 했네요. (유머투데이) | 작성자 냥이는고따츠를좋아해 나이를 먹는다고 인격이 성숙해지지도 품성이 가지런해지지도 말마디가 정돈되지도 않는다. 그것은 평생토록 부단히 수양해야 하는 내외적 노력의 과정이다. 그것을 방기하고 살아지는 대로 살면 누추해지기 십상. 오히려 나이만 먹을 대로 먹고 아이보다 미성숙한 미성년 어른들이 된다. 그런 사람은 제 자식새끼한테 상처주고 모멸감을 주기 일쑤인데, 그러면서도 본인 잘못은 추호도 인정 못한다. 이미 눈과 귀가 마음이 멀어져버렸기 때문이다. 저 사례 속 친정 어머니라는 인간도 마찬가지다. 친정 부모가 돌아가면 지적 장애를 가진 동생을 돌봐야 하는 것은 누나인 글쓴이 여성의 몫. 친정.. 결혼 앞뒀다고 아파트부터 운운하지 마라 시절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서로 양보해고 배려하더라도 안 될 인연은 안 된다.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부모의 도움 같은 것은 애초에 기대지 말라는 것이다. 둘 다 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준이 되는 상황이어야 한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혹여 도움의 손길을 건네면 넙쑥 받지 말고 장고를 거듭한 끝에 받아들이겠다면 극진히 감사하라. 50대 50 같은 철없는 소리 그만하고, 서로가 한 방향을 보고 사랑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라. 아래 사연남의 이야기는 안타깝지만 둘 다 귀책이 있어 보인다. 나이가 서른줄이 넘어도 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준에 이르지 못한 커플이 지금 시대엔 너무나 많다. 성년인데 성년 아닌 미성년의 시대. 애석한 일이다. ps. 아파트, 집 문제로 시작부터 갈등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