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임대 당첨 소식을 남편에게 감춘 아내 여기, 한 어처구니없는 사연이 있다. 남편이 넣어보라 해서 넣은 국민임대, 그러니까 LH아파트 청약 결과가 나왔는데 운 좋게 당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가기 싫어서 계약하지 않고 남편한테도 일절 알리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임신 중인 것과 LH로 이사가는 것이 무슨 상관인가. 만삭이 아닌 이상 전세 물건 빼고 본인 보금자리로 가는 것은 비록 브랜드 아파트가 아니어도 기쁜 마음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여자의 허영심이 도가 지나치다. 자기 그릇을 모르는 사람은 이렇듯 늘 손해만 본다. 이게 수년 전 이야기인데 그때 전세 빼고 임대아파트라도 갔으면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이른바 '전세 난민' '주거 난민' 신세로 전락하는 것을 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가구는 아내의 행실 때문에 수년 새 .. 올해 반드시 메모해야 할 서울 '로또 청약' 7가지 임인년 새해 서울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한국 부동산 역사상 가장 적은 한 해가 될 것이다. 물론 내년은 내년대로 역대급으로 적은 입주 물량을 보일 것이고 말이다. 수요 > 공급인 상황에서 집값이 앞으로도 오를 수밖에 없는 여건임을 감안할 때 청약 당첨은 이전에도 그렇지만 지금은 더더욱 초대박 로또인 셈. 그렇다면 올해 놓치면 안 될 청약 일정은 어떻게 될까. 블로거 키세 님이 정리한 아래 일정을 참고하길 바란다. 1. 둔촌주공 (현대건설 컨소시엄) ① 분양 예상시점: 22년 하반기 ② 분양예상가: 평당 4,000만원 ③ 특이점: 12,000세대 미친규모, 5호선 9호선 더블역세권, 올림픽공원, 강동구 대장 2. 잠실진주 (래미안+아이파크) ① 분양 예상시점: 22년 중순~하반기 ② 분양예상가.. 역시나 오피스텔이 역대급 전성기를 맞은 이유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부동산 애널리스트)의 새해 첫 청약 시장 코멘트다. 1월 5~6일 청역 결과에 대한 것으로, 핵심은 바로 첫 문장에 있다. "오피스텔 전성시대." 이미 지난해 누차 강조했던 바, 아파트 공급이 이토록 적어진 세상에서 오피스텔은 이제 아파트의 대체재가 아닌 어엿한 단독 주거 공간으로서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됐다. 오피스텔 분양가가 지금 얼마나 높게 치솟고 있는지를 보라. 예전의 오피스텔이 아니다. 특히나 아파텔에 관련해서는. 1/5~6 청약결과 오피스텔 전성시대. 세상에 아파트 공급이란 없고 오피스텔만 공급하니 더욱 그렇다. 나쁜놈 전성시대라는 부제가 달린 영화가 있었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전성시대 같은 느낌은 들지만 다 기분탓일 것이다. 1. 수도권 인.. 내년 주택시장은 절대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음 1. 부동산은 수급 논리에 절대적으로 좌우된다. 공급이 적으면 가격은 오른다. 수요가 늘어도 가격이 오른다. 수요가 오르고, 공급이 줄면 가격은 더 오른다. 너무 기초적인 이 경제 원리가 국내 부동산 시장만큼 잘 들어맞는 경우도 드물다. 그 어떤 규제가 가해지면 곧바로 규제의 역설이 빚어지는 것도 마찬가지. 노형욱 장관이 자폭성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지난 9월 제2차 주택공급기관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대규모 택지를 조성하려면 아무리 서둘러도 5~6년, 보통 10년이 훌쩍 넘는 공급의 시차 때문에 올해와 내년이 스트레스 구간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발표한 대책의 입주가 2023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올해와 내년 스트레스 구간에서 어떻게 공급을 유도하는가가 현재의 고민입니다." 노 장.. 열심이 종잣돈 모아 집 산 게 물거품이 됐습니다 인생. 어찌될 지 도저히 계측할 수 없는 그것. 보편의 행로에 따라 부단히 노력한 끝에 이룬 값진 성과가 단숨에 물거품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것은 그간의 노력과 성취를 하찮게 만드는 넘사벽 존재를 만났을 때다. 범사에 감사하며 주어진 하루를 열과 성으로 저어가는 이에게 주어질 수 있는 지고의 복. 도경완은 그것을 획득한 럭키 가이다. 당신도 언제 어디서 어떤 복을 마주할 지 모르니 매사 겸양하며 대비할 것. 로또 당첨금 27억 뺏으려는 아내를 감옥에 보냈습니다 정리하자면, 남편이 로또에 당첨되었는데, 신분증 없이 수령을 하러 간 탓에 부인 신분증으로 통장을 개설, 당첨금을 수령했다. 그러나 갑자기 부인이 당첨금 소유권을 주장하기 시작, 이를 남편이 고소하겠다고 하자, 6억 5000만원으로 퉁을 치자는 어처구니 없는 딜을 제시하며 돈을 다 뿌려버리겠다는 협박까지. 결국 남편은 횡령죄로 부인을 고소, 부인은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먹었다. 당첨금 전액이 남편에게 돌아간 것을 물론이고. 둘이 사실혼 관계였다는데, 어쨌거나 부부였고, 부부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관계는 파탄날 수 있다. 돈은 인생을 구제할 수 있지만, 그 돈을 가질 만한 자격이 안 되는 사람에겐 가차없는 것이다. .. 카카오페이 직원들 아파트 한 채씩은 다 벌었네 1. 카카오페이가 지난 3일 상장을 했죠.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상장되자 첫 날부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전통금융대장주 KB금융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데엔 채 하루도 걸리지 않았지요. 공모가 9만원보다 2배 높은 18만원에 시초가를 형성, 장을 시작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장 초반 시초가 대비 27.78% 오른 23만원까지 기록하며 한때 '따상'에 근접하기도 했죠. 그러다 급등락을 반복하며 시초가 대비 7.22% 오른 19만 3000원에 장을 마쳤고요. 시가총액은 얼마였을까요. 24조9001억원입니다. 현대모비스를 제쳤고, KB금융마저 넘어선 코스피 13위에 안착했습니다. 2. 사실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첫 증권신고서 제출 당시에만 해도.. 이런 친구를 곁에 두면 부자가 됩니다 주변에 저런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이시언은 평생 고마워해야 한다. 인생은 운과 때의 맞물림이라지만 이와 더불어 인간의 모습을 한 천사들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 선량한 친구들의 호의로 말미암아 삶이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면, 당신은 참 좋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고, 그런 친구를 위해 무언가 베풀어야 한다. 베푸는 만큼 더 많이 돌아올 것이다. 3.8억에 산 아파트값 오르니 엄마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요새 저는 부동산 투자 전문가 고준석 동국대 교수의 요튜브 채널을 즐겨 봅니다. '고준석 TV'에는 우리 일상 저변에서 쉽게 마주할 법한 사람들의 사연이 두루 소개되는데요. 이번에도 저는 그가 소개한 사연에 마음이 크게 동했습니다. 먼 나라 이웃 나라 이야기가 아닌 각자의 살갗에 다가올 법한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기 때문이겠죠. 어떤 이야기인가요. 딸의 아파트 집들이를 가서 오열한 부모님의 사연입니다. 30대 직장 여성 A씨. 그녀는 작년 2월 고준석 교수에게 상담을 받으러 왔습니다. 언니가 독립해 방을 얻어야 했거든요. 이미 전셋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였습니다. 어떻게든 집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한 달 월급 70%를 저축할 정도로 악착 같이.. 오피스텔 투자의 전성시대가 왔노라 오피아파트로 쏠린 부동산 규제로 투자자들은 물론 잠재적 실수요자들도 지칠대로 지쳤다. 사고 싶은 매물은 보기 드물고 매맷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으니 어안이 벙벙한 지경. 그래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이마저도 녹록지 않다. 오피스텔 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 그야말로 불장이다. 수도권 중심으로 오피스텔 가격이 치솟고, 청약경쟁률이 고공행진을 거듭한다. 이런 가운데 규제(바닥난방) 완화까지 맞물리면서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설상가상으로 오는 4분기엔 오피스텔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수요 > 공급 뻔한 것 아니겠는가. 오신내오다. 오늘의 아파트 신고가가 내일의 오피스텔 가격이다. 오바일 수 있지만 오바가 아닌 .. 대구 부동산 시장은 지금 난리가 난 상태다 [출처] 대구주택시장에서 벌어지고있는일..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몰라요 가르쳐주세요 앞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과 대구 부동산 시장의 향배를 비교, 대조해보는 것은 많은 공부가 되어줄 것이다. 공급을 이기는 시장 없고, 집값을 잡는 덴 공급 때려박기 만한 게 없다. 대구 부동산 시장은 한동안 투자로 돈을 벌긴 어려울 것이다. 미분양이 많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활용하는 것은 본인 몫이다. 로또 청약 당첨돼도 무주택자는 피눈물을 흘린다 이사철을 맞아 애가 타는 것은 비단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1주택자, 생애 첫 집을 매수하려는 무주택자만이 아니다. 청약 시장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저소득 무주택자는 지금 피눈물이 흐르고 있다. 믿었던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가한 탓에 공공·민간분양 가릴 것 없이 중도금 대출 불가 통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에 나선 저소득 무주택자들이 자금 확보에 초비상이 걸린 터라 이 와중에 웃고 있는 것은 오로지 현금부자 뿐인 세상이다. 세상이 1: 99의 세상이라면 그 1은 현금부자에 해당하는 셈. 사례를 보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주 분양을 앞둔 인천 검단신도시(AA13-1·2 블록) 1,666가구 공공분양 입주자 모집 공고에 이런 명시를 했다.. 당신이 집값 하락이 두려운 무주택자 부린이라면... 신간 194~196쪽엔 부린이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을 추려 Q&A를 만들어놨다. 부동산 전문가 월천재테크 대표인 월천대사 이주현 씨, 부와지식배움터 대표인 부룡 신현강 씨, 아이원 대표인 아임해피 정지영 씨의 답변을 재구성한 것이다. 그 내용이 꽤 쏠쏠한지라 포스팅으로 소개해본다. 부린이들은 필독하시라. Q. 집값이 이미 많이 올랐는데 집을 사도 될까요? A. 부동산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인데, 집값 상승 중반부와 후반부를 넘어가면 하락장이 온다고 걱정하는 듯하다. 그러나 부동산은 사면서 배우는 것이다. 부동산을 사는 것이 좋은 이유로 두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집값이 올라서' 좋고, 두 번째는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어' 좋은 것이다. 추가적으로 많은.. 육아휴직 30대 엄마의 분노 "제발 부동산 좀 내버려 둬!" 결혼 3년 차로 육아휴직 중인 30대 맘(Mom) A씨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란에 올린 호소다. A씨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때문에 지금 살고 있는 전셋집에서 언제 쫓겨날지 몰라 불안하다"면서 "이제 겨우 기어 다니기 시작하는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빨리 회사에 복귀해서 돈 벌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월급으로 내 집 마련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도, 신용대출도 막겠다고 하니 월급이라도 모아야 반지하에라도 내 집을 마련하지 않겠어요?… (정부가) 결혼할 때 내 집 마련하게 해주겠다.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말들을 철석같이 믿고 헌 아파트라도 사지 않은 제 자신이 바보 같고 집도 없는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미안합니다…. " 이런 가구가 어디 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