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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김준호처럼 '돈지퍼'를 열면 사람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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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미디어가 만들어낸 그의 이미지는 가벼워 보이지만 그는 결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의 속은 깊고 인품은 넓디 넓은 것으로 소문나 있다.

일화를 소개한다.

SBS <웃찾사>가 쉬던 시절, 공채 출신 주니어 연차 개그맨들은 졸지에 실업자가 되어버렸다.

배가 고팠던 가난한 개그맨들은 어느 날 1인분에 18000원인 닭발이 먹고 싶었는데…….

주머니엔 돈이 없었고 결국 다섯 명이 몇 천원씩 모아 1인분을 주문한다.

그러다 우연히 대선배 김준호를 발견.

후배 개그맨으로서 어려웠던 선배였으나 용기 내어 다섯 후배들은 인사를 한다.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김준호는 다섯 명의 타방송사 후배가 앉은 테이블을 슬쩍 보면서 인사를 받는다.

그러곤 타방송사 후배 여럿이 닭발 1인 분 시켜놓고 먹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는지 제 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 그들에게 건네준다.

"끝가지 힘들어도 개그 포기하지 마"라는 격려와 함께.

봉투 속에는 무려 20만원이 들어 있었고, 이는 그날 그가 행사를 다녀오고 받은 돈이었다고 한다.

SBS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를 들어보자.

김준호의 미담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여러분은 이처럼 먼저 성공했을 때 '입지퍼는 닫고 돈지퍼를 여는'것이야말로 부자의 올바른 미덕이며, 이처럼 덕을 쌓을 수록 더더욱 우상향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조금 베풀었을 뿐인데 곱절로 돌아오는 기적적인 경험을 좋은 관계들로 하여금 받게 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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