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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서현진 아나운서는 女알바를 참교육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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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아나운서가 최근 자기 인스타그램에 한 알바생에 대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됐죠.

"용산역 쪽에 일 때문에 왔다가 머리끈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에서 서 아나운서는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어서 20대 아르바이트 여성에게 물어봤는데 하던 휴대폰에서 눈도 안 떼고 말 떨어지기 무섭게 자기도 모른다고 한다"며 "순간 너무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나오는데 '저 편의점 사장님 누군지 모르지만 안 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겪은 일을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서 아나운서는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자기 맡은 일을 똑 부러지게 하는 건 스스로에 대한 존중이며 애정인 것을. 이런 말도 꼰대스럽게 느껴질까 봐 무서워라"라고 덧붙였죠.

2014년 퇴사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 아나운서는 2017년 5세 연상의 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40대인 그녀가 조카뻘인 아르바이트 여성에게 느낀 불쾌함을 표현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꼰대' 운운하는 경우도 있었죠.

그런데 글쎄요. 서 아나운서의 지적은 정당한 것으로 보이네요. 현장에서 뭐라하지 않은 걸로도 충분하고, 요새 20대들 가운데 '권리만 찾고 책임은 지지 않는' 아르바이트생, 사회초년생이 많거든요.

재테크를 할 때 가장 장애가 되는 태도가 '권리만 찾고 책임은 지지 않는 것'입니다. 재테커는 그 반대로 어떻게든 책임을 지려는 태도가 수반되어야지만 부를 일굴 수 있기 때문이죠.

한갓 아르바이트에서도 제 밥값을 못하는데 돈을 벌고 모으기 위해 악바리 같이 최선을 다할 수 있겠습니까. 전혀요.

자기가 왜 잘렸는지 분간도 못 하는 어리석은 청년들도 적잖습니다. 아래 자주 회자된 편의점 알바 이야기도 함께 보고 가죠.

지능이 저조하지 않고서야 정신 조금만 차리면 자기가 뭐 잘못했고 왜 지적을 당하는지 수긍하게 됩니다. 그게 안 되면 사회부적응자죠. 상관이 뭐라는 게 싫어서 빙빙 돌려 말하고 동문서답하면서 딴청부리는 태도. 그런 태도로는 아르바이트는 물론이고 어떤 밥벌이 현장에서도 나가리입니다. 벼락거지가 벼락거지가 되는 덴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거 전부 자기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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