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개인주의·집돌이는 가난과 밀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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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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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성적이다.

2. 개인주의적이다.

3. 집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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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는 천성이어서 어쩔 수 없지만 이게 꼭 독거노인 확률을 높이는 것만은 아니다. 다 하기 나름이다. 내성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면 여러 사람 모이는 장소 말고 넷 이하로만 어울리는 소모임을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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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빨리게 하는 MBTI 중 E 성향을 피하고, 기를 충전시켜주는 E 성향 몇몇을 곁에 두면 좋다. E라고 전부 기빠는 캐릭터만 있는 건 아니다. 3은 본인 선택에 달린 것인데, 소모임조차 귀찮아 하는 집돌이라면 독거노인 확률은 압도적으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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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혼자 재테크 열심히 해도 숨이 차는 순간이 온다. 사람 안 만나고 솔로잉만 하면 어느 순간 반드시 공허해진다. 직장-집-직장-집만 오가는 단순 솔플로는 외로움만 가중되고 자산이 쌓였어도 불시에 현타가 와 힘들게 번 돈을 크게 쓰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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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제아무리 내성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집돌이라도 집에만 있어선 안 된다. 사람을 만나고 인연을 찾고 특히 부자 마인드로 사는 사람을 여럿 곁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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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보다 재테크를 잘 해서 저만치 앞서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친구로 두고 나보단 더 외향적인 사람을 연인으로 두고 결혼에 골인해야 한다. 성정이 맞고 한 방향을 볼 수 있는 이와 맞벌이한다면 인생은 더 빨리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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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길 택하는 삶 또한 가난의 습성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