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가
중세 계급시대로 이행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 포스팅들에서 시간 날때마다 강조해왔던 바.
관련해 부동산스터디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와 공유하고자 한다.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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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있긴 있었다지만 당시엔 재벌과 일반인 정도로 나누어져 있었고 보통 자산에 따른 사람들의 삶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공론화 되진 않았죠.
그런데 문재인 정부 4년만에 부동산을 필두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계급화가 진행되버린 것 같습니다.
여기엔 많이 유주택 분들이 있겠지만. 솔직히 무주택분들과 만나면 뭔가 말 한마디라도 조심스럽게 하게 되지 않나요? 그리고 유주택자를 만나면 서로 마음도 통하는게 많아 이야기 할 것도 많고.
이게 더 웃긴건 세분화 되서 주거양식이나 사는 동네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아파트를 이번 정부에 등기쳐서 실입주 후 집들이 할때 무주택자에겐 초청하기 굉장히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집들이 온 친구는 아파트 자가인 친구였지 빌라 자가인 친구는 핑계를 대고 안오더군요...
근데 이러한 사회 흐름이 다시 과거로 오손도손 어울리던 그런 시절로 돌아가긴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의 정책 흐름 자체가 정말 빼도박도 못하게 갈라치기를 했고 정권이 교체된다 해도 사람들 사이의 인식이라는게 쉽게 바뀌는건 또 별개의 건이거든요.
그냥 그전에는 자조적으로 흙수저니 뭐니 이러는 것이 진짜 흙수저면 아무말도 못하는 사회가 되었고 수저계급에 따라 철저하게 그들만의 리그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출처] 우리나라도 이제 계급 사회가 일반적으로 되는건가요?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마구로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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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작년 데이터인데, 여기서 최소 2~3억 플러스시켜야 할 게다.
이 분석은 꽤나 정확한데,
이전까지 뭉퉁그려
자산의 크기로
부자, 중상층, 중산층, 서민, 빈민 등으로
계급이 분화되었다고 한다면,
이제는 그 분화의 양상이 더 조밀해지는 형국이다.
그 조밀함을 가르는 기준은 주택이고,
특히나 아파트인데,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느냐로
우선적으로 계급이 갈리며,
아파트 소유자 중에서도
그 아파트가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
소위 서울 아파트냐 비서울 아파트냐로
또 한 번 계급이 갈리며,
인서울 중에서도
강남3구냐, 마용성이냐, 노도강이냐 그 이하냐 등으로,
그 아파트가 랜드마크 신축(준신축)이냐 구축이냐로,
또 한 번 갈리는 형국인데,
분명한 것은 문재인 정부 4~5년이
이런 현상을 자연현상화 시켜버렸고,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 돼버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묻는다.
"당신은 어느 계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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