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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이다. 한기주 코치가 촉망받던 선수시절 욕망을 조금은 내려놓고 재활에 신경썼다면 조금 더뎌보였을 수도 있지만 더 오래 프로선수로 활약했을 터다. 지금 한창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고 부상을 궤념하지 않던 태도 때문에 1군에서 내려와야했고, 지금껏 미련을 갖고 사는 거 아니겠는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물 들어올 때 저어야 할 팔이 녹록지 않다면 그 팔부터 회복해야 한다.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지금 한창 사업이든 투자든 그 무엇이 잘 되고 있다고 더 많은 리스크를 감행했다간 오히려 피를 보는 수가 있다. 물 들어올 때 한 번 더 자기 자신을 점검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게 보완되어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리스크 관리이고 인생 경영이며, 재테크다. 한기주 선수의 사례로부터 우리는 그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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