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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 자극제

부자가 되고 싶으면 이걸 2~3년만 미친 듯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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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부의 인문학> <부의 본능> 저자 우석(브라운 스톤)님의 '부자되려면 이렇게 해보세요'라는 글이다. 이분의 조언에 어찌 반박하겠는가. 너무 당연해서 정언명제에 가까운 것을. 하나 덧붙이자면, 투자로 돈을 벌려면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 첫 술에 배부르려고 하다간 삑사리만 나게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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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우석

부자되려면 해야 할것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것 중에 하나를 말해 보려합니다.

매우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오를지 내릴지 방향만 잘 맞추면 부자가 되지 않는가?

어떻게 보면 홀짝 게임인데, 확률 1/2인 것 같은데,

해보면 이상하게도 신기하게도 판판이 깨진다.

주식도 부동산도 장기적으로 보면 약 연8% 수익률로 엄청 올랐다.

이렇게 많이 오르는 대상에 투자해도 신통방통하게 까먹는다.

왜 그럴까?

그건 바로 우리의 두뇌 즉 생각 기계가 엉터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엉터리 생각기계를 가지고 태어났기에

생각기계를 수리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판판이 투자에서 깨지게 되어있다.

전 평생을 생각기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꽤 똑똑하다고 믿길 좋아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자신의 머리를 의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계속 깨지다보면 자신의 두뇌에 의심을 가지게 된다.

가진걸 전부 털리기 전에 빨리 생각기계를 고칠 수 있어야 한다.

내 생각에 투자의 승패는 생각기계의 차이에 따라서 갈라진다.

제법 오래동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투자에 성공하지 못하고 돈이 없다는건

냉정하게 말하자면,

당신의 생각기계가 엉터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당신의 생각기계를 고쳐야만 돈도 벌 수 있다.

그런데 생각기계는 다른 사람이 고쳐줄 수 없다.

스스로 고쳐야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럼 스스로 어떻게 고칠 수 있나?

내 경험에 따르면 2가지 방법뿐이다.

‘시행착오’와 ‘독서’이다.

실전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스로 부딪히고 깨지면서 배우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책만 읽고 깨닫기 힘들었다.

실제로 부딪히고 깨지는 경험을 해봐야

왜 책에 그렇게 쓰여 있었는지를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많았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만 들린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자신이 어느 정도 깨닫기 직전 수준까지 도달했을 때라야,

그때 누군가가 말해주거나 책에서 읽으면 ”아하“하고 무릎을 치고 깨닫게 된다는 말이다.

자신의 수준이 깨치기 직전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면

아무리 말해줘도 아무리 읽어도 깨닫지 못한다.

순전히 내 생각이고 내 경험이 그랬다.

그래서 같은 책이라도 세월이 지나서 다시 읽으면 새롭게 느껴지고 또 몰랐던 것들이 뒤늦게 보이기도 한다.

독서가 중요한 이유는 내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한 실마리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또 삽질하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독서가 필요하다.

천재들도 다른 천재가 쓴 책을 읽고 배운다.

케인즈 같은 천재도 리카르도를 읽고 유효수요 이론을 만들어냈다.

워렌버핏도 케인즈를 읽고 케인즈의 투자법을 배웠다.

이처럼 대가들도 대가들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인간은 평등하다고 주장하지만 제가 경험해보니 인간의 지성은 결코 평등하지 않았다.

그러니 거인에게서 배워야 한다.

케인즈는 앞선 거인들의 아이디어를 배우는 것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했다.

“자신은 실용주의자라서 사상 따위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는 자도

대부분은 이미 죽은 경제학자의 노예에 불과하다.”

이 말을 내식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거인들의 아이디어 따위는 필요 없이도 혼자서도 성공적인 투자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당신이 혼자서 알아낸 투자방법이란 것도 알고 보면 이미 죽은 거인들이 말한 아이디어에 불과하다.”

그래서 거인들을 읽는 게 중요한 것이다.

제가 게으르게 살면서도 평균 이상의 부를 얻게 된 것은 모두 거인들 덕분이다.

독서가 가장 효율적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다.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면 쉽게 조망할 수 있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모두가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 모두가 똑똑해지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대다수 사람들은 치킨 사먹고 커피랑 케익 사먹는 돈은 안아까워 하지만

책 사는 돈은 아까워 하기 때문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책도 읽지 않고 자신의 생각기계를 교정하지 않은 채로 투자에 뛰어들어

스스로 호구 노릇하며 자신을 벌주고 괴로워한다.

생각 기계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고칠수록 고치기가 쉽다

나이가 들면 머리가 굳어서 고치기 정말 어렵다

정말 그렇다.

나이가 들수록 유연성을 떨어지고 아집과 고집만 늘어나기 쉽다.

그래서 30대에는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저 역시 30대에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눈도 나빠지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책 읽기 어려워진다.

내 젊은 시절에 직장에서 존경하는 임원은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독서가 취미라고요???“

”아니 어떻게 독서가 취미가 될 수 있어???“

정말 맞는 말씀이시다.

독서란 밥먹는 것과 같다.

밥 먹는게 어떻게 취미가 될 수 있나?

그렇지 않나요?

저는 부자되고 싶다면 매달 월급날 서점으로 달려가서 투자 서적을

사 읽어라고 당부한 적이 있습니다.

3년 만하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제가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지만 아마도 그걸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남들처럼 책 대신에 치킨먹고 케익 즐기는 평범하고 보통의 삶을 살기를 좋아하지만,

성과는 평균 이상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런 바램이 불공정이고 반칙 아닌가요? ㅎ

암튼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의 생각기계를 고치고 개선해야하고,

생각기계를 개선하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은 거인의 책을 읽는 것이다.

조금만 읽어도 효과가 있다.

왜냐하면 경쟁자인 다른 사람들이 정말 책 안 읽기 때문이다.

어쩌면 부자되려 하는 당신에겐 참 다행스런 일이다. ㅎ

조금만 읽어도 쉽게 상대적 우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우주초고수다. 부자되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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