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해볼까.
이혼남 의사와 유부녀가 바람이 났다 → 유부녀는 이혼을 준비하고 결혼하자고 의사를 꼬득인다 → 의사는 "그냥 이렇게 지냈으면 한다"며 거부한다 → 여자가 "그럼 더는 연락하지 말라"고 이별 통보를 하자 의사가 급발진, 남편에게 꼰지른다 → 여자는 이혼 당하고 친정에서 쫒겨나고 벼락거지 신세로 전락, 의사도 소문이 돌아 병원을 옮겨야 하는 판국
순간의 욕망을 참지 못하는 막장들에겐 이처럼 인생은 가혹하다. 파국은 이내 도래한다. 제아무리 부자여도, 돈을 많이 벌어도, 삶이 풍족해도 그 모든 시간은 풍비박산이 난다. 리스크 관리의 제1원칙은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자기 아랫도리 간수조차 못하는 데 무슨 우상향하는 삶인가.
참고 의견들
1.
엔딩은 다르지만 당시 우리 동네에 나도 어릴 때 자주 갔었고 지역방송에도 야무지게 나오던 꽤 유명하고 잘나가는 소아과 의사 간호사랑 바람나서 여기저기 소문나고 기사 뜨고 와이프한테도 이혼당하고 평판 나락가서 결국 병원 망했던거 생각난다
2.
의사새끼도 결혼은 안하고 섹파로 남길려고 한거까지는 그렇다치자
근데 뭐 잘했다고 남편을 찾아가서 개판을 만드나 ㅋㅋ
지도 위자료에 초혼녀랑 결혼생활의 위험성까지 생각하면 무슨 생각으로 저짓을하나 싶네 ㅋㅋ
3.
신분이 다시 원 위치되는 구먼
4.
의사가 더 쓰레기네. 여자도 쓰레기 맞는데 저 새끼는 그 쓰레기들끼리도 뒤통수 치는 개쓰레기네. 여자가 구질구질하게 굴지도 않았구만.
5.
소아과 전문의 몇 명 있지도 않은데 소문 금방 난다. 애 엄마들 입소문 제일 심한 곳 중에 하나가 소아과임.
소아과는 내과랑 달리 애 없는 지역은 개업도 못하고, 페닥 자리도 없어서 갈 곳이 많지않다. 출산률 밑으로 끝도 없이 내려가는데 뭔 지역 옮겨서 개업을 한다고.
어지간히 집이 부자라서 의사 안해도 먹고 살정도면 몰라도 소아과 의사는 저럴 깡이 없다.
6.
저렇게 양육권 뺏기고 이혼당하면
저 여자도 전남편한테 매달 양육비 줘야하는거지?
전남편이 의사든 아니든 상관없이
7.
바람피는거 온갖 쾌락 다딸려나오는 중독심한 행동이라 한번피면 못끊는다. 저 의사 말로도 곱진못할거라봄.
8.
1차전 지난거고 여자든 남편이든 둘중 하나는 의사를 향한 복수의 칼을 갈고 있겠지
9.
의사가 생각이 없는 건지 깡이 좋은 건지
남편한테도 바람난 년한테도 해꼬지 당할 수 있는데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막 나가네.
10.
의사 나중에 결혼하면 결혼식장에서 깽판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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