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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 자극제

오은영이 자의식 과잉인 배우를 팩폭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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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성년이 된 이 젊은 친구가 최근 오은영 박사에게서 '팩폭'을 당했는데, 그럴 만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나치게 자의식이 과잉돼 있어 보이는데, 사실 자의식 과잉은 낮은 자존감의 다른 형태일 뿐이다. 자기 심지가 비어 있으니 불필요한 자의식을 더께로 앉히는 것이다.

닫힌 가족주의를 조장한 부모에게도 잘못이 있는데, 외부와 소통하면서 상호작용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는 자는 자기와 자기 가족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로 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여러 방면에서 재능이 있어 보여도 그 재능을 제대로 꽃 피워줄 사람을 만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여러가지 재주가 있지만 어느 하나 진정으로 특출나지 못한 삶을 산다.

그래서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진정 성공하고자 한다면 나 자신에 대한 집착, 아집에서 벗어나 알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소리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이런 구절이 나오지 않던가.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하나의 세계이다."

알이라는 껍질을 뚫고 나오는 것은 자기 자신이어야 하며, 그럴 때라야 인생은 비로소 전진하게 된다. 성공하는 자들 가운데 제 힘으로 알을 뚫고 나오지 못한 사람은 없으며, 비단 재능 발현의 문제만이 아니라 인상 전반의 경영, 재테크 차원에서도 이 명제는 잊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짧고 시간은 한정적이므로 내가 진정으로 즐기고 있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성공 비결이다. 이것저것 다 잘 하려고 하다가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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