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요즘 한국을 보면 노예제가 부활한 느낌임

반응형

가사 겸 베이비시터 구한다는 구인 글 좀 읽어보라.

 

이거 뭐, 현대판 노예제의 부활이라고 봐야 하나. 돈이 많고 자녀가 여러명인데, 케어하기가 벅차니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를 구해 쓰는데 요구하는 것들이 무슨 노예 부리는 모양새에 다름 없어 보인다.

애석하게도 이런 일들은 이미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고, 더더욱 심화될 것이다.

도심지에서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느냐가 중산층 이상의 삶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척도이고, 자녀를 낳을 수 있지만 부양의 노동을 줄이고 싶은 가구라면 사람을 써서 어떻게든 내 노동의 노고를 줄이려고 할 것이다.

오로지 돈을 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한국 사회는 갈수록 중세화되고 있다는 말을 한 적 있는데, 이미 도래한 현실인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