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쾌한 냄새가 나는 글 하나 읽어보자.
이 글은 방구석에서 불특정 타자를 험담하는 걸로 인생을 낭비하는 방구석 여포의 주작글이다.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들이 바깥에서 열심히 일하고 돈 모으고 좋은 사람 만나고 연애하고 인생을 즐길 때, 비루한 현실을 세상 탓, 남자 탓, 정부 탓, 기성세대 탓, 다주택자 탓 등 온갖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을 망가뜨리는 경우를 일컫는 예다.
외모를 떠나 열심히 사는 누군가는 그런 데 에너지를 허비할 시간에 최선을 다해 돈을 번다. 그래서 혹자는 20대 중반이 되기도 전에 1억이라는 돈을 손에 거머쥔다. 그 거머쥠의 경험으로 말미암아 남들보다 빠르게 자립하여 멋지게 살 수 있는 지반을 닦아놓는다.
그러나 현실은 아래와 같이 시답잖은 이유로 타인을 깔아내리고 자신을 높이려는 3류들이 즐비하다. 대체로 가난한 마음을 가진 자들이 이렇게 산다. 제 얼굴에 침을 뱉는 격이다.
진실로 이럴 시간에 바깥 공기 쐬고 조깅하고 다이어트하고 인문학, 재테크 책 보고 공부하고 자기 계발하면 인생이 월등하게 우수해질 것이다. 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험담하기 때문에 가난해지는 것이다.
"80년대생 남자 만나지 마세요"라고 쓴 방구석 여포 빌런의 글을 찬동하는 글들을 보면 이러한데, 아마 글쓴이 못지 않게 밑바닥 생애를 자처하고 있는 3류들일 것이다. 사랑받아본 경험이 없으면 남을 사랑해줄 능력도 부족하며, 금세 폐급 생애로 가라앉고 만다.
이런 자들에 대한 일갈은 이거 하나로 족할 것이다.
결국 스스로의 삶을 이롭게 만들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노력하여 폼생폼사 멋지게 살아가느냐, 폐급으로 한 번 뿐인 인생을 낭비하느냐는 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달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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