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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상

집값 하락론을 들먹이면 노원구를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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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0단지 이야기로 출발하자.

이 아파트 전용 49㎡이 지난 8월 7억 6500만원에 팔렸다.

당연히 신고가다.

올 초 6억원이었던 곳이니 말이다.

현재 이곳 아파트값은 꾸준히 상승해,

현재 호가는 8억원이 넘는다.

집값 상승세가 주춤이라는

 

헛소리 나불대는 기사들을 보면 기가 차는데,

이런 팩트들 좀 보았으면 한다.

그야말로 신고가의 신고가 행렬이다.

노원구가 그중 특히나 두드러지는데,

서울 25개 구 가운데 노원구의 아파트값이

올 들어 9월까지 10.04%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비단 노원구만의 일인가.

이전 포스팅에서 이미 쭉 발췌 뉴스로 설명했으므로 생략.

이것만 명심하라.

이런 추세는 연말연시에도 이어진다.

올해 서울 아파트값도 8% 이상 오른 2018년(8.03%)을 제칠 것이다.

그럴 경우 현 정부 들어 최고 상승률이다.

집값을 밀어올리는 요인은 지금 너무나 많다.

(1) 입주 물량이 연말에 감소한다. 몇 년간 역대 최저치를 찍을 것이다.

(2) 전셋값 불안 및 폭등으로 매맷가는 동반 폭등한다.

(3) 대출 규제 여파로 수요 쏠림은 격화될 것이다.

(4) 역대 최대 유동성은 결국 실물자산으로 수렴한다.

금리 인상, 테이퍼링 운운한들

이런 절대 변수들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이미 금리가 지금보다 더욱 높았던

4~5년 전에 어땠는지를 되새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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